"역대 최고 투표율 92.5% 향해" 동참 호소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를 독려했다.
강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1987년 대선 투표율 92.4%를 넘어 역대 최고 투표율 92.5%를 향해 구청장, 교육감, 그리고 저는 '더 많은·더 편한 투표 참여' 동참을 호소한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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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페이스북 글. [사진=SNS 갈무리] 2025.05.12 hkl8123@newspim.com |
그러면서 "거소투표소 확대, 청년층 투표 참여 캠페인, 노동자의 실질적 투표권 보장, 투표 참여자를 위한 혜택, 잠깐 멈춤·생애 첫 투표 캠페인, 투표소 접근성 확보 등 6대 실천 과제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선거 때 단체장은 빨랑옷도 파랑옷도 노랑옷도 입을 수 없다. 지지하는 후보를 큰 소리로 외칠 수도 없다"며 "하지만 92.5%를 향해 달릴 수는 있다. 힘껏 달리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