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영남권 낙동강 유역 환경·시민활동가 1300명 "이재명 지지" 선언

기사입력 : 2025년05월10일 16:12

최종수정 : 2025년05월10일 16:12

"21대 대통령은 기후위기 극복 경험·확고한 의지 가진 능력있는 인물 돼야"
"한반도 생물다양성 회복·푸른 세상위해 이재명과 함께할 것"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영남권 낙동강 유역 환경운동가 1300여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 영남권 환경.시민운동가들은 10일 민주당 경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대통령은) 기후위기 극복위한 경험과 확고한 의지 가진 능력있는 인물 돼야한다"며 "1300리 낙동강 환경 시민활동가 1300인들은 한반도 생물 다양성을 회복하고 지켜내려는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후보 이재명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영남권 낙동강 유역 환경.시민운동가 1300여명이 10일 민주당 경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대통령은) 기후위기 극복위한 경험과 확고한 의지 가진 능력있는 인물 돼야한다"며 "1300리 낙동강 환경 시민활동가 1300인들은 한반도 생물 다양성을 회복하고 지켜내려는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후보 이재명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사진=민주당경북도당]2025.05.10 nulcheon@newspim.com

이 자리에는 임덕자 낙동강상류주민대책위 대표, 신기선 영풍제련소 봉화군대책위원장을 비롯 봉화, 안동, 상주, 대구, 부산 등 낙동강을 중심으로 환경 시민운동을 전개해 온 활동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영풍석포제련소로 인한 안동댐 중금속 오염과 영주댐으로 인한 내성천 파괴, 4대강 삽질로 낙동강은 훼손되고 각종 오염원으로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21대 대통령은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경험과 확고한 의지를 가진 능력있는 인물이 돼야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지키고자 하는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회복과 푸른 세상을 위해 함께할 것"이라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

이들 환경.시민활동가들은 "이재명 후보야 말로 인류가 처한 지구 온난화 위기, 경북이 처한 낙동강을 비롯 여러 환경오염의 위기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실천할 지도자로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환경분야에서도 세계 모범이 되는 'K-이니셔티브'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기대한다"며 "산과 들, 낙동강과 나무를 사랑하는 경북의 환경, 시민 활동가 1300인 들은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활동할 것"이라고 거듭 지지를 선언했다.

임덕자 대표는 "이 자리에 모이신 1300여 활동가들은 중금속에 오염되고 있는 낙동강을 살리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말하고 "지금도 낙동강 상류에 인체에 치명적인 카드뮴, 납 등 무수한 중금속을 품고 있는 석포제련소가 가동되고 정치인들이 그 물을 대구시민들에게 공급하려 하고 있다"며 "이러한 정치현안을 선두에서 해결하고 이재명 후보와 함께 푸른 한반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