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파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25년 1분기 상하수도 지방공기업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파주시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결과다. 평가는 전국 상하수도 지방공기업의 실적을 합산해 진행하며,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로 구분돼 실시된다.
행사는 2025년 1분기에 진행됐으며, 파주시는 신속집행 목표액 393억 원 중 616억 원을 집행, 156.9%의 집행률을 기록하며 행정안전부 목표치인 30%를 126.9%p 초과했다.
파주시는 박준태 환경국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점검체계를 구축해 집행실적 부진 사업의 원인 분석 및 대책 마련, 조기 발주, 선금 지급, 집행 효과가 높은 사업 우선 집행 등의 전략적인 예산 집행 관리 방안을 통해 신속한 집행을 도모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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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 2025.05.09 atbodo@newspim.com |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파주시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가점을 받고, 특별교부세 2천만 원과 장관 표창 등의 특전을 얻게 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방공기업(상·하수도) 분야와 지방재정 신속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파주시의 재정 운용에서 효율성과 신속성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인 재정운영으로 집행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2분기에도 지속적인 집행 점검체계를 통해 신속집행을 효율적으로 추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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