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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최수연 네이버 대표 "1분기 견조한 성장…AI·커머스로 플랫폼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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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콘텐츠·광고 고도화…검색·커머스 성과 견인
쇼핑앱 출시·네이버페이 외연 확대 등 신사업도 순항
"광고시장 약세 속에서도 기술 투자로 장기 성장 도모"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가 올해 AI 기반 기술 고도화와 쇼핑·광고·콘텐츠 전반의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간다. 

9일,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이날 열린 2025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AI 시대에서도 네이버는 자사만의 콘텐츠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색은 물론, 콘텐츠 발견·탐색에서 쇼핑·플레이스로 연결되는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AI 브리핑을 비롯한 새로운 서비스 도입을 통해 이용자 패턴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통합 콘퍼런스 '단 24' 현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발표 중이다. [사진=네이버]

◆ AI 접목한 검색·광고 고도화…플랫폼 경쟁력 강화

1분기 서치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 검색 광고도 8.2% 늘었다. 최 대표는 "콘텐츠 발견과 탐색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연내 네이버 앱과 통합 검색을 개편하고, 개인화 기술을 활용해 검색 결과와 UI를 맞춤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광고 부문에서는 AI 기반 광고 기술 플랫폼 '애드부스트'를 통해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지원하고 있으며, 모바일 홈피드 지면 최적화를 통해 커머스 광고의 성장을 견인했다. 네이버는 향후 검색·디스플레이·커머스 광고의 경계를 허물며 광고 효율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1분기 네이버 전체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

◆ 커머스 앱·멤버십 확대…쇼핑 생태계 확장

네이버는 지난 3월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 앱을 출시하며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했다. 해당 앱은 스마트스토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 기능을 고도화했으며, 멤버십 이용자의 활동성이 웹 대비 26%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온플랫폼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성장했다.

배송 측면에서는 'N배송'으로 브랜드를 개편하고, 당일 배송 확대 및 멤버십 무료 배송·반품 혜택을 강화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신선식품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컬리와의 제휴를 통한 신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커머스 광고는 AI 기반 추천 시스템과 지면 최적화의 시너지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 콘텐츠·핀테크·B2B 사업 다각화 성과

콘텐츠 측면에서는 블로그·클립 중심의 UGC 확대가 주효했다. 클립은 일평균 체류 시간이 서비스 초기 대비 1.8배 증가했으며, 상위 창작자의 경우 월 수익이 2천만 원에 달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클립 콘텐츠는 플레이스 리뷰 등과 연계돼 플랫폼 내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핀테크 부문에서는 네이버페이 결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19.6조 원을 기록했으며, 외부 생태계 확장도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는 케이뱅크와의 대출 비교 서비스 연동, 주식 거래 기능 개선 등을 통해 금융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부문은 라인웍스 유료 전환 확대와 AI 기능 결합을 통해 성장세를 보였다. 네이버는 한국수력원자력·한국은행과 AI 기반 B2B 계약을 체결하며 금융특화 AI 사업의 교두보도 마련했다.

◆ AI 기반 서비스로 시장 성장 상회 목표

최수연 대표는 "광고와 커머스 시장의 전반적인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AI 기반 플랫폼 경쟁력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시장 평균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쇼핑·콘텐츠·핀테크 등 각 서비스에서의 AI 적용을 확장하고, 네이버만의 고유한 생태계를 바탕으로 이용자와 광고주, 창작자 모두와의 상생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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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73년 역사 속 최고의 승부수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재계 2위 SK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과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을 되새긴다. 중동 전쟁 후폭풍에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차분히 기념식을 챙기며 SK그룹 특유의 SKMS(SK Management System) 정신을 강조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혜원에서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를 비공개로 연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 등 SK 오너 일가와 일부 경영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는 선혜원은 최종건 창업회장의 사저이자 연구소로 사용된 공간으로, 현재는 인재 육성의 상징적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SK그룹은 해마다 창립 기념일에 선혜원에서 비공개 행사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과 경영 방향을 점검해 왔다. ◆ 1953년 4월 8일 창업주 최종건 회장이 세운 선경직물이 그룹 모태 SK그룹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4월 8일, 창업주인 최종건 회장이 설립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이 모태다. 선경직물은 나일론을 만들며 본격적인 섬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SK그룹의 초석을 쌓았다. 1973년 동생 최종현 선대회장은 SK(당시 선경)를 세계 일류의 에너지·화학 회사로 키우기 위해 발 벗고 뛰었다.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를 인수하고 해외 유전 개발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 [사진=뉴스핌 DB] 현 최태원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회장은 정유화학에서 멈추지 않고 통신에 눈을 돌렸다. 1992년 노태우 정부 때 제2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됐지만 특혜 시비로 1주일만에 사업권을 자진 반납해야 했다. 이후 1994년 민영화되며 매물로 나온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경쟁 입찰에 참여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현재 SK그룹의 핵심으로 꼽히는 반도체 사업 역시 최종현 회장이 1978년 선경반도체가 출발점이다. 다만 당시엔 전 세계를 강타한 2차 오일쇼크로 꿈을 접어야 했다. 최종현 회장의 의지는 2011년 최태원 회장이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실현됐다. 최태원 회장은 2012년 SK하이닉스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버지인 최종현 회장의 경영철학은 1998년, 38세의 나이에 SK그룹을 이어받은 최태원 회장이 이어가고 있다. ◆ 최태원 회장, 2012년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신의 한수' SK그룹은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 인수를 시작으로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반도체 불황이던 지난 2012년 하이닉스 인수를 통해 그룹 체질을 바꿨다. 현재는 지주회사인 ㈜SK를 중심으로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 동안 세 차례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해 삼성에 이은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재계의 일반적 평가다. 특히 최태원 회장이 주도한 지난 2012년의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는 '신의 한수'로 꼽힌다. 당시만 해도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았고, 통신과 정유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불분명 하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뉴스핌 DB] 그러나 최태원 회장은 "(당시 반도체업계 3위 일본 엘피다 파산으로) 반도체 시장 경쟁자가 줄었고 반도체 산업 특성상 신규 진입자가 뛰어들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게다가 하이닉스가 지금은 실적이 나쁘지만 경쟁력은 여전히 뛰어나다"며 3조원을 들여 하이닉스를 인수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초 최태원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라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을 강조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SK그룹은 AI의 핵심인 반도체(SK하이닉스)와 통신(SK텔레콤), 에너지 인프라(SK이노베이션)까지 'AI 밸류체인'을 두루 갖춘 대기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힌다"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2026-04-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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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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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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