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술 결합한 오피스 환경 혁신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
기술력 인정받은 현대아이티 전자칠판, 코아스 유통망 통해 판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가 인공지능(AI)와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관계 구축에 나선다.
코아스는 최근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현대아이티와 미래 오피스 환경 혁신을 위한 '지속가능 혁신 동반성장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코아스는 현대아이티의 전자칠판을 자사의 전국 유통망을 통해 판매하게 되며 스마트오피스 및 교육 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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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는 최근 현대아이티와 미래 오피스 환경 혁신을 위한 '지속가능 혁신 동반성장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코아스] |
현대아이티의 전자칠판은 기술력과 뛰어난 성능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공기관 및 학교 뿐 아니라 민수시장을 포함해 매년 1만 대 가까이 공급되고 있다.
4K 해상도와 확대‧축소 시 변함없는 화질, 탈부착형 'OPS 미니 PC' 지원, 오버레이 필기, 화면 미러링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노트북과 데스크탑 대체도 가능하다.
이러한 기능으로 인해 공기관 외에도 일반 기업과 설계, 디자인, 방송, 병원 등 다양한 업종에서 효율적인 회의와 소통 강화를 위해 전자칠판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코아스는 자사의 가구 디자인 및 공간 구성 노하우와 현대아이티의 첨단 IT 기술력을 결합한 융복합 제품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효율적인 협업을 위한 '스위블(SWIVEL)' 회의 문화를 함께 정착시키는 등 미래 오피스 환경 혁신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방침이다.
민경중 코아스 대표는 "현대아이티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스마트워크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장제만 현대아이티 대표는 "코아스의 전국적인 유통망과 사무환경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자칠판의 시장 확대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전자칠판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