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①휴머노이드 로봇 원년, 고속성장 전망 봇물 'PEEK 테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차세대 금속 대체재 PEEK, 투자가치 재평가
휴머노이드 로봇, 저공경제 원년 고성장 기대
PEEK 주목하는 이유, 수요 확대 배경 진단
시장 전망 낙관론, 희소성 높은 PEEK 테마주

이 기사는 5월 7일 오후 3시2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최근 중국증시에서 폴리에테르에테르케톤(PEEK)이 다시금 인기 투자 테마로 떠올랐다.

고기능성·중량감소·높은 에너지 효율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강점을 지닌 PEEK 소재는 신에너지차와 최첨단 제조업, 항공우주, 의료기기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금속을 대체할 핵심 소재로 주목을 받고 있는 신소재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과 전기수직이착륙비행기(eVTOL)로 대변되는 저공경제(低空經濟, 유인주행 또는 무인자율주행 항공기의 저공 비행을 견인차로 하여 연계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내는 경제) 산업 발전의 원년을 맞아 PEEK의 투자가치가 재평가되고 있어 주목된다.  

◆ 차세대 금속 대체재 PEEK, 왜 주목하나?

PEEK은 영국 거대 화학기업이었던 '임페리얼 케미컬 인더스트리(ICI)'가 1978년 개발한 고기능 특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다. 독특한 성능 조합을 기반으로 현대 산업에서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재료로 떠오르며 전세계 소재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뛰어난 장기적 내화학성, 우수한 열적 및 기계적 성능을 보유하고 있어 고온∙고압 등 극한 환경에서도 높은 강도∙강성∙인성(회복 탄력성)을 유지한다. PEEK의 낮은 흡습성, 우수한 전기적 특성 및 FDA 표준을 충족하는 특성으로 우주항공, 의료, 자동차, 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응용되고 있다.   

1. 6대 고기능성 보유한 신소재  

PEEK은 소재 한계를 극복하고 비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재료로 다양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

① 고내열성 : PEEK은 260°C의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어 화학품 등에 따른 부식과 마모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다. 산업공정, 석유·가스, 차량의 엔진과 변속기 등 높은 온도에 대한 저항성을 필요로 하는 환경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② 내화학성 : 석유 및 가스산업의 유정 내 다운홀, 기계 및 자동차의 기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강한 화학물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상에 강하다. 항공우주 산업에 사용되는 제트유와 유압유, 제빙제 등을 비롯한 각종 화학물질에 대해서도 강한 저항력을 갖고 있다.

③ 높은 강도와 강성 : 금속이나 합금에 비해 넓은 온도 범위에서 우수한 강도와 강성을 지니고 있다.

④ 난연성 : 높은 온도에서도 연소하지 않는 성질을 지니고 있어, 상용 항공기의 소재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⑤ 가공 용이성 및 재활용 가능성 : PEEK 분자의 안정적 성격으로 물적 특성의 큰 변화 없이 폴리머(한 종류 또는 수 종류의 구성 단위가 다수의 화학결합으로 중합 연결되어 있는 분자로 구성된 화합물)를 반복해서 재사용할 수 있다.

⑥ 중량감소 및 비용절감 : 감마 및 전자 빔 방사에 강하고 X선을 투과할 수 있어 의료기기 분야에서 적극 사용된다. 안정적인 전기적 특성을 지녀 전기 절연체로 사용된다. 습기에도 강하고 중량감소, 비용절감 등을 위한 목적에서도 매우 적합한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2. 높은 생산가공 기술 문턱은 '한계점'

다만, 기술과 고객군 확장 측면에서 문턱이 높다는 한계점도 있다.

PEEK 소재는 요구되는 생산가공 기술 수준이 높고 검증 주기 또한 길다. 일정 수준 이상의 생산능력 수준에 오르기까지 7년 정도의 검증 기간이, 다운스트림 고객 인증을 받아 개발로 이어지는 주기는 3~5년의 시간이 소요된다.

대량 양산 또한 매우 어렵다. 현재 전세계에서 단 4곳의 공급업체만이 1000톤(t) 이상의 양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세계 최대 PEEK 생산업체 영국 빅트렉스(VICTREX)의 연간 생산량은 7150t으로 전세계 PEEK 시장 점유율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의 대표적인 PEEK 생산업체는 상하이증권거래소 커촹반에 상장돼 있는 중옌주식(中研股份·ZYPEEK 688716.SH)이다. 연간 1000t 정도의 PEEK를 생산하며 전세계 시장 점유율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5.07 pxx17@newspim.com

◆ 휴머노이드 로봇 등 '응용수요 확대' 기대

무엇보다 PEEK 시장의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이유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응용이 확대되며 그 수요를 보장할 수 있어서다.

다수의 전문기관들은 올해 휴머노이드 로봇이 대량 생산의 원년을 맞이하면서 업스트림 핵심 화학 신소재 영역 전반이 거대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한다. 여기에는 고급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폴리에테르에테르케톤(PEEK)을 비롯해 폴리아미드(PA), 폴리페닐렌설파이드(PPS), 액정 폴리머(LCP), 열가소성 탄성체(TPE) 및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UHMW-PE) 등이 포함된다.

① 자동차 산업의 응용 확대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로의 전환이 확대되고 더욱 엄격한 배출 규제가 적용됨에 따라 자동차 산업에서의 응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PEEK은 우수한 열적 성능과 전기적 성능으로 배터리 시스템의 절연, 경량 기어, 구조 부품 등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② 의료 보건 산업의 성장

PEEK의 생체 적합성, 내구성, 멸균 처리에 대한 내성으로 인해 의료 임플란트, 수술 기구, 인공 보철물의 이상적인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의료 기술의 발전과 인구 고령화의 심화로 PEEK 기반 임플란트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③ 전자 및 반도체 산업의 발전

PEEK은 커넥터, 회로기판, 반도체 제조 구성 요소 등의 응용 분야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우수한 전기 절연성과 내열성 덕분이다. 첨단 전자 제품의 빠른 발전으로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이다.

④ 재생 에너지 분야의 기회

PEEK의 높은 내구성과 극한 조건에 대한 내성은 풍력 터빈, 태양광 패널, 수소 연료 전지 등 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이상적인 소재가 되게 한다.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이 분야에서 PEEK에 대한 수요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⑤ 미래형 산업의 시대적 요구

휴머노이드 로봇을 비롯해 전기수직이착륙비행기(eVTOL) 플라잉카(Flying Car)를 중심으로 구축될 '저공경제(低空經濟, 유인주행 또는 무인자율주행 항공기의 저공 비행을 견인차로 하여 연계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내는 경제)' 등 미래형 산업의 발전 전망 속에 PEEK의 수요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휴머노이드 로봇 원년② 고속성장 전망 봇물 'PEEK 테마'>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KB금융, 4대 금융그룹 최연소 회장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KB금융 차기 회장에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이 낙점됐다. 압도적인 실적을 앞세워 사실상 연임이 확정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던 양종희 현 회장을 제치고 이 부문장이 최종 후보로 선정되면서 KB금융이 '안정' 대신 '변화'를 선택했다는 평가다. 2022년 업계 최연소 은행장에 올랐던 이 부문장은 4대 금융그룹 회장 가운데서도 최연소 회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재무·전략·글로벌·WM 등 그룹 내 주요 핵심 직무를 두루 경험한 만큼 가계대출 규제와 정부의 생산적·포용금융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은행 수익성 강화와 비은행·글로벌 사업 확대를 동시에 이끌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AI 인포그래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9.11 peterbreak22@newspim.com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27일 압축한 숏리스트 3인(성명 가나다순)인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을 대상으로 후보별 2시간 동안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압도적인 실적으로 사실상 연임 확정이라는 평가까지 받았던 양종희 현 회장 대신 이재근 부문장이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된 데 대해 업권에서는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이에 조화준 회추위원장은 "현재의 우수한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그룹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과감한 변화와 세대교체가 필요한 시점에서 이를 이끌 적임자로 이재근 부문장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KB금융은 지난해 전년 대비 15.1% 증가한 5조8000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순이익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3조8000억원을 기록, 연간 기준 사상 첫 6조원 돌파를 넘어 7조원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갈수록 강화되는 가계대출 규제로 인해 핵심인 이자수익 성장세가 위협받고 있고, 여전히 불안정한 글로벌 정세와 생산적 금융 및 포용금융 등 점차 확대되는 정부 요구 등을 반영할 때 더욱 공격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는 분석이다. 회추위 설명처럼 이 부문장은 재무·전략·글로벌·WM 등 그룹 내 주요 핵심 직무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준비된 경영진이다. 1993년 입행 후 지주 재무기획부장과 CFO를 거쳐 LIG손해보험, 현대증권, 우리파이낸셜 인수를 주도하며 그룹의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데 앞장섰다. 이후 은행에서 CFO와 영업그룹대표를 두루 거친 후 2022년에 업계 최연소 은행장으로 선임됐다. 재임 3년간 은행 이익 체질의 재설계를 통해 2025년 사상 최대 순이익으로 리딩뱅크를 탈환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2025년부터 그룹의 부문장에 선임되어 오랜 도전과제인 글로벌 부문과 WM·SME 부문을 총괄 지휘하고 있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 언급한 금융권 지배구조 개선 압박도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금융그룹 회장 연임 및 3연임을 당국이 노골적으로 견제하는 상황에서 정책적 리스크가 있는 '안정'보다는 준비된 리더를 중심으로 '변화'를 선택했다는 관측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시기적으로 이미 연임이 확정된 다른 금융그룹에 비해 KB금융은 차기 회장 승계 과정에서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개선 영향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측면이 있다"며 "이사회가 독립적으로 판단했겠지만, 이런 부분도 무시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2년 업계 최연소 은행장으로 이름을 올린 이 부문장은 4대 금융그룹 회장 중에서도 최연소라는 타이틀을 기록하게 됐다. 1966년생으로 이 부문장은 가장 나이가 많은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1956년생)과 10년 정도 차이가 나며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1961년생)보다도 5살 어리다. 윤종규 전 회장에 이어 은행장 출신 경영진이 다시 그룹 회장에 선임되면서 비은행 확대와 함께 은행 수익성 강화도 함께 추진될 전망이다. 가계대출이 규제적 제한을 받고 있는 만큼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이 예상된다. 조 위원장은 "금번 경영승계절차는 사전에 투명하게 마련된 승계계획에 따라 후보자 평가의 내실을 기하고자 조기에 개시했고, 객관적인 검증기준을 통해 절차 전반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한층 높였다"며 "은행장과 지주 부문장을 역임하면서 보여준 성과와 경영능력은 그룹의 리더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부문장은 관계법령 등에서 정한 임원 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20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9-11 18:22
사진
'런종섭 의혹' 尹, 1심 범인도피 무죄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하고 해외로 도피시켰다는 일명 '런종섭' 의혹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부 조형우)는 11일 윤 전 대통령의 범인도피 및 직권남용 등 혐의 선고기일을 열고 "피고인들의 공소사실 모두 범죄의 증명이 없다"라며 무죄를 선고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심우정 전 법무부 차관, 장호진 전 국가안보실장, 이시원 전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도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 사실을 모른 채 호주대사로 임명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관련해 "이 사건은 이종섭의 출국금지를 전혀 알지 못한 상태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된 이종섭에게 호주대사 임명 지시를 내린 것으로, 그 자체만으로 범인 도피 의사나 목적을 가지고 추진한 것으로 보기에는 의문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이) 이종섭을 호주대사로 임명해서 공수처의 수사를 전면적으로 저지하거나 방해하려는 의지·의사가 있었다고 추단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 특검 주장 전부 배제..."이종섭 출국금지 상태 몰라" 이 사건은 지난 2023년 7월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을 둘러싸고 윤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 전 장관 등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이 수사를 축소하기 위해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에서 시작됐다. 채 상병은 구명조끼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경북 예천에서 폭우 피해 실종자를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다. 이 사건 초동수사를 총괄했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경찰에 이첩하려 했으나 이 전 장관이 이첩을 보류하라고 지시했고, 재검토를 거쳐 혐의 대상 등이 축소됐다. 이후 언론에서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사건을 은폐·축소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이 이 사건을 보고받은 후 "이런 일로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하겠냐"고 반응했다는 'VIP 격노설' 등이 확산했다. 특검은 그해 9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 전 장관을 고발하고 이 전 장관에 대한 탄핵 움직임이 일어나는 등 여론이 거세지자 윤 전 대통령이 총선을 앞둔 정치적 상황을 고려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급파했다고 봤다. 구체적으로 이 전 장관이 그해 9월 경 장관직에서 사임한 후 두 달 뒤인 11월 호주대사로 정식 임명됐다. 이후 공수처가 12월 이 전 장관을 출국금지한 후에 한 달 간격으로 세 차례에 걸쳐 출국금지 조치했다. 특검은 출국금지 상태였던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하기 위해 형식적인 심사 출국금지 해제 절차도 형식적으로 거쳤다며 범인도피 및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해 윤 전 대통령에 징역 5년을 구형했다. 나머지 피고인들에 대해서도 모두 징역형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출국금지임을 몰랐다고 보고 이같은 특검의 주장을 전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날 재판부는 "만약 대통령이었던 피고인이 이종섭의 출국금지 사실과 같은 수사기관의 적극적인 조치를 미리 알았고, 그럼에도 출국금지를 무력화하려는 방편으로 호주대사 임명을 지시했다면 그건 아무리 임명권을 가진 대통령이라고 해도 수사를 정면에 반해 정당화되지 않는 도피의사가 분명히 드러나는 경우"라고 봤다. 그렇지만 재판부는 "이종섭이 2024년 3월 호주대사로 임명된 이후 비로소 (이종섭의) 출국금지 사실이 이 사건 관계자에게 알려졌다"라며 "공수처 고발 이후 이종섭을 호주대사 임명에 지시를 내린 것 자체만으로는 도피의사나 목적을 가지고 추진한 것으로 보기에는 의문이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당시 피고는 국가원수인 대통령으로서 외교사절인 공관장 임명 폭넓은 재량권이 있었다"라며 "겉으로 드러난 것만으로 곧바로 범인도피를 인정하는 것은 구성요건 적용이 없고, 범인도피죄를 지나치게 확장할 위험이 있으며 대법원 판례에 반할 위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선고 후 윤 전 대통령 측은 "법리와 기록에 비추어 보면 지극히 당연한 결론"이라며 "채해병 특검 역시 이제 무리한 형사재판을 이어가기보다 이번 무죄 판결의 법리와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이 사건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는 판결에 승복하고 항소를 포기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100wins@newspim.com 2026-09-11 15: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