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英국립발레단 수석 이상은 "10년만의 '워킹매드'로 춤의 매력 보일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춤이 주는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 아티스트 라운지에서는 서울시 발레단 '워킹 매드 & 블리스'의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안무가 요한 잉거를 비롯해 영국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이상은, 이정우,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서울시발레단 요한 잉거 워킹 매드, 블리스 기자간담회 현장. [사진=세종문화회관] 2025.05.07 moonddo00@newspim.com

서울시발레단이 아시아 초연으로 선보이는 '워킹 매드'와 '블리스'는 스웨덴 출신의 안무가 요한 잉거를 대표하는 작품이다. 잉거는 '무용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 최우수 안무상을 받은 안무가다.

잉거는 "어떤 사람들을 만날지 모르고 한국에 왔는데 단원들이 너무 열정적이고 열린 마음, 긍정적인 모습으로 임해서 나는 이틀 만에 이들과 사랑에 빠졌다"며 간담회를 시작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안무가 요한 잉거(맨 왼쪽). [사진=세종문화회관] 2025.05.07 moonddo00@newspim.com

이어 "이번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멋진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작품은 나의 두 가지 다른 면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 작품이다. '워킹매드'는 25년 전에 만든 작품이며 연출 선이 아주 많은 작품이다. 이야기의 연출 의도가 많아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 저 너머에 어떤 여정이, 어떤 감정이 있을지 표현하는 드라마가 펼쳐질 것이다. '블리스'는 10년 전에 만든 작품으로 안무가 더 많은, 춤 공연이라고 보면 된다. 어릴 적부터 즐겨 듣던 키스 제릿의 음악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키스 제릿은 콘서트에서 항상 즉흥으로 연주를 한다. 공연을 보며 내가 언젠가 이 음악에 맞춰 안무를 해보겠다고 생각했었다. 내가 무용수들에게 항상 현재 감정에 충실해서 지금 일어난 신선함을 표현해달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유니버설발레단 출신의 이상은은 2010년 드레스덴 젬퍼오퍼 발레단에 진출해 2016년 한국인 최초 수석 무용수로 승급, 2023년 영국 국립 발레단(ENB) 리드 수석으로 활약하고 있다.

'워킹매드 & 블리스'를 위해 15년 만에 내한한 이상은은 "한국 관객들도 새로운 작품을 보고 싶어 한다는 인상을 받았다. 내가 해외로 진출했던 이유가 해외 안무가들과 작업을 해보고 싶어서인데 서울시 발레단이 창립 이후 이런 안무가들을 직접 모시고 좋은 작품들을 같이 공연할 수 있게 돼서 좋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사울시발레단 객원 수석 이상은 무용수. [사진=세종문화회관] 2025.05.07 moonddo00@newspim.com

2016년에도 워킹매드에 출연했던 이상은은 이번 워킹매드를 준비하며 새로운 재미를 느꼈다고 소개했다.

이상은은 "약 10년 전에 공연했을 때는 하나의 단조로운 느낌으로 진행했다면 이번에는 잉거가 복잡미묘한 감정을 이야기해 주셔서 새로운 고민도 많이 하게 되고 이정우 무용수와 이야기하면서 그것들을 풀어가는 과정들이 재밌었다"고 말했다.

또 "오랜만에 한국 무용수들과 작업하며 후배들을 가르쳐주지 않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오히려 내가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협력하는 과정이 즐겁다. 그런 점이 춤이 주는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정우는 서울시 발레단에서 유일하게 현대무용을 전공했다. 이에 이정우는 "서울시 발레단 창단 공연에서 솔리스트를 맡아 공연을 하다가 합류하게 됐다. 처음에는 발레단이라는 것 때문에 긴장도 많이 하고 '잘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컨템포러리 발레단이라는 특성 때문에 크게 다른 점은 없는 것 같다. 최근 들어 발레나 현대무용, 한국무용의 경계선이 사라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정우는 "국내에서 이런 거장들과 함께 작업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정말 매 순간이 배움이라고 느껴진다. 세계적으로 뛰어난 이상은 무용수와 함께해서 배우는 게 정말 많다. 무용뿐만 아니라 태도를 보며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또 "잉거는 동작보다는 내면의 무언가를 표현했으면 좋겠다는 지시를 많이 내린다. 그래서 동작 연습보다는 나에 대해 생각하고 어떻게 표현할지 많이 고민한다. 이런 경험은 처음인데 이게 너무 재밌고 끝이 없는 거 같아서 계속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잉거 안무가는 "이 작품을 보면서 생각을 많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있는 그대로 작품을 가져가 줬으면 한다. 내가 안무가로서의 일을 똑바로 했다면 이 공연을 보면서 각양각색의 해석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moondd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7.0%[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7주 만에 소폭 반등해 47.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집계 결과,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7.0%, 부정 평가는 49.2%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오후 경남 진주시 경상대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7.03 지난주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0.5%포인트(p) 오르고 부정 평가는 0.3%p 하락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 부정 평가는 3주째 긍정 평가를 앞서고 있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0%p) 내인 2.2%p다. '잘 모름'은 2.2%다.  리얼미터는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인 서남·충청·영남권 대규모 지역 투자 발표가 지지율 반등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했다"면서도 "주가 급락과 고환율 등 체감 경기 악재가 이어지면서 상승 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진단했다. 지난 2~3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0%(2.0%p↑), 국민의힘이 40.3%(1.7%p↓)를 기록했다. 또 개혁신당 3.0%, 조국혁신당 1.9%, 진보당 1.6%, 기타 정당 3.7%, 무당층 6.5% 순이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0%p에서 2.7%p로 다소 벌어졌으나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유지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 "호남권을 비롯한 대규모 지역 투자와 산업 육성 정책이 구체적인 성과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중도층 표심을 흡수하면서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원 구성 대치와 지도부 내홍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호남권 대규모 투자 발표에 대한 강경 대응이 오히려 대구·경북과 보수층의 이탈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봤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0%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7-06 09:05
사진
홀란의 노르웨이, 브라질 잡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축구 괴물' 엘링 홀란의 왼발이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무너뜨렸다. 노르웨이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루터포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을 2-1로 꺾었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본선에 오른 노르웨이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8강에 진출하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반면 브라질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36년 만에 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번 패배로 브라질의 '토너먼트 유럽 팀 잔혹사' 징크스도 이어졌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노르웨이는 전반 3분 만에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은 베르그가 브라질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위기를 넘긴 브라질은 전반 11분 마테우스 쿠냐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브루노 기마랑이스의 슈팅은 노르웨이 외르얀 뉠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뉠란은 방향을 정확히 읽어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이후 양 팀은 공방전을 주고받았다. 브라질은 비니시우스와 마르티넬리를 앞세워 노르웨이의 골문을 위협했다. 노르웨이는 외데고르와 홀란의 슈팅으로 맞섰으나 전반은 0-0으로 마쳤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의기양양하게 팬들을 쳐다보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후반 들어 브라질은 엔드릭과 네이마르를 차례로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14분 엔드릭의 로빙 슈팅과 후반 17분 기마랑이스의 슈팅이 이어졌지만, 번번이 뉠란 골키퍼의 벽에 가로막혔다. 탄탄한 수비로 버텨낸 노르웨이에는 해결사 홀란이 있었다. 후반 34분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홀란이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잡은 홀란은 후반 45분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작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골문 구석을 찌른 완벽한 득점이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브라질 선수들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홀란에게 멀티골을 허용한 뒤 낙담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홀란은 대회 7호골 고지에 오르며 리오넬 메시, 킬리언 음바페와 함께 월드컵 득점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으로 1골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브라질을 상대로 통산 5경기 무패(3승 2무)의 천적 관계를 입증한 노르웨이는 잉글랜드-멕시코전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6 07: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