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농구] 유도훈 감독, 17년 만에 다시 정관장 지휘봉 잡았다

기사입력 : 2025년04월29일 12:52

최종수정 : 2025년04월29일 12:52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도훈 감독이 17년 만에 안양 정관장의 지휘봉을 다시 잡았다. 정관장은 29일 "정규리그 통산 403승을 기록한 유도훈 감독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 6강 플레이오프(PO)에서 탈락한 정관장은 김상식 감독과 결별한 뒤 새 사령탑을 물색해왔다.

유도훈 정관장 신임 감독. [사진 = 안양 정관장]

용산고와 연세대를 거쳐 프로농구 선수로 활약한 유 감독은 1999-2000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뒤 지도자의 길을 걸어왔다. 2007년 안양 KT&G(현 정관장)에서 프로팀 감독으로 데뷔한 그는 2007-2008시즌 팀을 4강 플레이오프로 이끈 뒤, 2008년 9월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17년 만에 다시 정관장 유니폼을 입게 됐다.

정관장 구단은 "유 감독은 최근 몽골 프로리그 인스트럭터로 활동하며 현지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유망주 육성에 강점을 보였다"며 "선수 성장과 팀 재건을 이끌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유 감독은 구단을 통해 "감독으로 데뷔했던 안양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도전하겠다"며 "안양 팬들의 눈높이에 맞는 성적을 내도록 과정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