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국내 대표 소형 가전 기업 ㈜아이닉(대표 정건영)의 클린스테이션 무선청소기 'i50 아이타워'가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이며 스테디셀러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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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닉] |
아이닉은 50만 대 이상의 무선청소기를 판매한 노하우와 누적 실구매자 리뷰 수 22만 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난해 9월 클린스테이션 무선청소기 'i50 아이타워(itower)'를 출시했다. 출시 전 오픈런 프로모션에서 전량 매진, 출시와 동시에 주문 폭주로 품절 대란 사태를 겪기도 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아이닉샵'의 실구매자 리뷰는 총 4,790건으로, 평점 4.82(5점 만점)를 달성했다.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보인 i50 아이타워의 주요 포인트는 자동 클린스테이션과 먼지 비움 핸디레버, 대용량 배터리, 헤드 브러시에 탑재된 그린 LED 라이트의 효용성이다.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리뷰로는 "충전하려고 스테이션에 청소기를 꽂았는데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면서 먼지 비움 기능이 바로 실행되더라고요. 신세계! 머리카락 같은 게 잘 안 내려가면 핸디레버를 작동시켜 위생적으로 쓸 수 있어요. 마치 청소기가 말하는 것 같았어요. '넌 먼지통에 손대지 마!'라고요"(wall***), "LED 라이트가 진짜 유용해요. 침대나 가구 아래 먼지 잡을 때 엄청 도움돼요. 눈에 안 보이던 먼지가 확실히 잘 보이니까 청소가 훨씬 꼼꼼하게 됩니다. 흡입력은 기대 이상입니다. 특히 강 모드로 돌리면 카펫이나 바닥 틈새 먼지까지 확실히 빨아들이는 게 보입니다"(s5***), "고성능 BLDC 모터 덕분에 청소 시간이 확 줄었어요. 흡입력이 우수하고 배터리 부족함도 없어요. 녹색 빛으로 먼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2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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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닉] |
재구매 고객 리뷰에서는 "저희가 사용하다가 너무 만족해서 부모님 댁에 선물로 드렸어요. 청소기가 고장 났다는 전화를 받고 고민 없이 구매해서 보내드렸어요. 디자인도 예쁘고 흡입력도 좋다고 만족하시네요"(dae5***), "아버지 집에 선물해드렸습니다. 사용 방법이 간단해서 편하게 쓸 수 있다고 하시네요"(jeon****) 등 선물용으로 좋다는 평이 많았다.
i50 아이타워는 프리미엄 무선청소기에서 볼 수 있는 클린스테이션을 20만 원대에 탑재해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먼지통을 비우는 일을 해결해주는 클린스테이션과 특허받은 먼지 비움 핸디레버는 단순한 기능 이상의 일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귀찮은 가사노동을 덜어줌으로써 사용자가 '편안한 청소'를 경험할 수 있다.
아이닉은 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집중해왔다. i50 아이타워를 출시할 땐 무선청소기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인 배터리에 특히 신경 썼다. 배터리는 단순히 제품을 오래 쓰기 위함이 아닌, 흡입 세기와 흡입의 지속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모터를 돌리는 에너지원인 배터리의 힘과 흡입력은 비례할 수밖에 없다. 또한 아무리 흡입력이 강해도 지속 시간이 짧아 청소 도중 작동이 멈추면 난감할 수밖에 없다. 배터리 품질이 낮으면 충전 시간이 오래 걸리고, 수명이 급속도로 짧아질 수 있다.
i50 아이타워에는 상위 1%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돼 있다. 95% 이상의 무선청소기가 2,200mAh 이하의 배터리를 사용하는 반면 아이닉은 3,000mAh에 달하는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65분 동안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흡입력은 45,000Pa을 자랑한다. 이로써 사용자는 끊김 없이 청소를 지속할 수 있다.
헤드 브러시에 탑재된 그린 LED 라이트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입자의 먼지를 한눈에 비춘다. 빛에 비친 이물질을 직접 확인하면서 흡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두 번 청소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아이닉 상품기획 담당자는 "고객 리뷰가 클린스테이션이 불필요한 가사노동을 줄이고 그린 LED 라이트가 청소 효율을 대폭 높여준다는 것을 입증한다"면서 "기본적인 성능뿐만 아니라 고객이 실질적으로 느끼는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챙기는 제품을 만들어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