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취업, 생활안정, 문화·예술, 정책 지원까지 원스톱 청년정책 안내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서초청년센터(센터장 정가람)가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개최한 제2회 청년정책드림(Dream) 콘서트 '해피 서초 청년 데이'(이하 '서초 청년 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서초구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한자리에 모아 청년들이 정책을 직접 체감하도록 돕는 기회로 마련됐다.
평일 낮임에도 많은 청년이 참석하여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된 서초 청년 데이는 ▲진로·취업 ▲생활 안정 ▲문화·예술 ▲활력 참여 등 청년들의 주요 관심사에 맞춘 분야별 상담과 체험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했다. 특히 ▲MBTI 성격 유형 검사 ▲헤어·메이크업 컨설팅 ▲퍼스널 컬러 진단을 통한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 진로·취업 관련 컨설팅은 접수 모집과 동시에 마감되며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또한,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의 '청년 구직 상담', 서초고용복지+센터의 '청년 고용 지원' 부스에도 많은 참여자가 몰려 전문 컨설팅과 유익한 정보를 얻어 갔다.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의 다양성뿐만 아니라 ㈜LH주거복지정보, 방배아트유스센터, 백석예술대학교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의 생활 안정과 사회 안전망 조성에도 기여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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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초청년센터] |
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전체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했으며, 참여자들은 "이벤트와 컨설팅 등 모든 프로그램의 퀄리티가 높았다", "취업·주거 상담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와 같은 긍정적인 피드백을 남겼다.
서초청년센터 정가람 센터장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을 통해 서초 청년 데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부터 서초청년센터와 서울청년센터 서초가 통합 운영되며, 센터는 양재역 1번 출구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