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정부 "산불 피해 우려 사과·복숭아 수급 영향 최소화"

기사입력 : 2025년04월25일 12:28

최종수정 : 2025년04월25일 12:2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5일 서울청사서 물가관계차관회의 개최
"계란 등 농축수산물 유통구조 점검 실시"
"버스·택시 등 CNG 유가 연동보조금 연장"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정부가 산불 피해로 물가 상승이 우려되는 사과·복숭아 수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계란 등 농축수산물 출하가격과 유통구조 전반을 점검, 불공정행위를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김범석 차관이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산불 피해지역 농작물 수급영향 점검 및 대응, 농축수산물 수급・가격동향 점검 및 대응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기상여건 등으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농축수산물 수급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면서 체감물가 부담 완화에 전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이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4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5.04.25 sheep@newspim.com

농식품부를 중심으로 정부가 산불의 농작물 피해상황을 정밀조사한 결과 마늘・고추 등 채소류는 수급영향이 제한적이나, 사과는 전국 재배면적의 1.4%, 복숭아는 0.6% 수준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사과 등 피해작물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생육촉진제 지원 등 생육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적극적인 개화 관리를 통해 적정 생산량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가격 변동이 큰 품목에 대해서는 출하가격과 유통구조 전반을 농식품부・해수부 중심으로 점검하고 담합 여부 등 불공정행위를 엄중 조치한다.

수급상황이 양호한데도 지난달 산지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한 계란의 경우, 현장점검에 나서 대응방안을 마련한다. 계란 가격 발표를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 일원화하고, 실거래가격 신고를 의무화하는 등 제도개선도 병행할 계획이다.

버스·택시·화물차·연안화물선 등에 대한 경유·압축천연가스(CNG) 유가 연동보조금도 오는 6월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해 유류비 부담도 경감한다.

shee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