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여가부, 가정의 달 맞아 '500여 체험 행사' 특별기획

기사입력 : 2025년04월21일 14:40

최종수정 : 2025년04월21일 14:40

전국 244개 가족센터,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가족 및 한부모가족 위한 지원 행사도 마련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여성가족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244개 가족센터에서 500여 가지의 다양한 가족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여가부에 따르면 각 가족센터는 '가족사랑 운동회'와 '가족문화 축제', '할마빠랑 놀이 캠프' 등 여러 문화 및 체육 행사를 준비했으며, '아버지 자녀 1박 2일 캠프'와 '더 행복한 부부, 행복한 가정'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소통과 친밀감을 증진할 수 있도록 했다.

여성가족부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50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가부에 따르면, 각 가족센터는 '가족사랑 운동회', '가족문화 축제', '할마빠랑 놀이 캠프' 등 다수의 문화 및 체육 행사들을 준비했다. 이를 통해 '아버지 자녀 1박 2일 캠프'와 '더 행복한 부부, 행복한 가정'과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과 친밀감을 높이기로 했다.[사진은 지난해 어린이날 행사 모습=뉴스핌DB]kboyu@newspim.com

이와 함께 '지구촌 가족 놀이터', '구미는 내일(1)도 맑음', '한부모 성장일기'와 같은 맞춤형 행사도 기획해 다문화가족, 1인 가구, 한부모가족을 지원할 예정이다. 가족센터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각 지역 가족센터에서 제공하는 '찾아가는 가족센터'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여가부는 가정의 달을 계기로 가족사랑 국민 참여 행사(캠페인)를 시행한다. 여가부 누리집에서는 '표어(슬로건) 초성 퀴즈' 참여 행사가 5월 2일까지 진행된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행복한 우리가족 네 컷 사진 만들기'가 이달 28일까지 진행된다.

또 다음 달 8일에는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가족, 함께 만드는 행복'을 주제로 가정의 달 기념식이 열린다. 가족 정책 유공자 포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유산청, 산림청, 국토교통부 등 중앙행정기관은 고궁, 전국 박물관과 휴양림 등을 활용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및 공연 등을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황윤정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전국 가족센터에서 열리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많은 가족이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행복한 기억을 쌓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가족이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가족친화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kbo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