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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에너지 신기술 사업화 대전' 첫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4월21일 08:43

최종수정 : 2025년04월21일 08:43

이달 2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공모 진행
사업화 우수사례 및 유망 사업모델 발굴
우수기업에 사업화자금 지원 특전 제공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가 에너지 신기술 사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KEPCO 에너지 신기술 사업화 대전'을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한전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가 후원한다.

이번 대전은 한전이 보유한 에너지신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유망 에너지 신기술에 대한 우수 사업모델과 사업화 주체를 발굴·지원해 기술사업화 촉진을 목표로 한다.

공모는 ▲에너지신기술 사업화 우수사례 ▲유망기술 활용 BM(Business Model) 콘테스트 2개 부문으로 나뉜다. 참가자격은 우수사례 부문은 한전 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경험이 있는 기업, BM 콘테스트 부문은 창업 7년 이내 중소 또는 벤처기업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E-메일(startup@ksa.or.kr)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총 30개사를 대상으로 2개 부문별로 5개 우수기업을 선정한 후 6월 중 전문가와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최종경연으로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최종경연 결과에 따라 산업부 장관상, 한전 사장상, 한국표준협회장 및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장상이 수여되고 공모 부문에 따라 CES 2026 참관, 중동지역 수출촉진회 참가 지원, 사업화자금(1000~300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전문 컨설팅 캠프 참여 및 기술 사업화 패키지 지원, 전력연구원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전문가의 기술지원, 판로개척과 투자유치 연계 등 다양한 특전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에너지 신기술 사업화 대전'을 통해 에너지 기술혁신과 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산하고, 유망 에너지 혁신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 신기술 사업화와 에너지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전력 '에너지 신기술 사업화 대전' 포스터 [사진=한국전력] 2025.04.21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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