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2차 공판 앞둔 尹…시민단체 "尹, 특혜 받고 처벌 안 받아"

기사입력 : 2025년04월18일 13:44

최종수정 : 2025년04월18일 13:4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8일 오전 서초동 사저 앞 기자회견
"첫 공판에서도 특혜와 보호 속 재판 받았다"

[서울=뉴스핌] 고다연 인턴기자 = 시민단체 촛불행동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즉각 구속할 것을 촉구했다.

촛불행동은 18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윤 전 대통령 사저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지 2주가 지났는데 아직 뚜렷한 반성도, 구속도, 체포도, 처벌도 없다"며 "특혜를 받고 처벌을 안 받으니 내란 동조 세력이 국가를 위기 상황으로 몰고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본인의 내란 우두머리 사건 1차 공판에 참석했다. 지하주차장을 통해 들어와 모습이 노출되지는 않았다. 2차 공판은 오는 21일 열린다.

[서울=뉴스핌] 고다연 인턴기자 = 시민단체 촛불행동이 18일 오전 서초동에서 '윤건희(윤석열+김건희) 구속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25.04.18 gdy10@newspim.com

윤경황 서울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윤 전 대통령은) 첫 공판에서도 법정에 들어오기 전부터, 법정에서까지 지귀연 판사의 특혜와 보호 속에 재판을 받았다"며 "파면 10일만에 선 재판장에서 국민들에게 사과 한 마디 없이 비상계엄이 평화적인 메시지 계엄이라는 궤변을 반복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감옥에 보내는 것만이 현재 내란 상황을 종결짓는 유일한 길" 라고 말했다.

곽성준 국민주권당 온라인국장은 "국민의 요구는 내란 청산이다"며 "시간 지나 특별 사면이니 감형이니 타협의 목소리 나올 수 있겠지만 절대 그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정원철 해병대예비역연대 회장은 윤 전 대통령을 비판하면서 "내란 세력이 기를 쓰고 막아온 해병대 채 상병 사건의 진상규명과 박정훈 대령의 명예 회복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회견문에는 윤 전 대통령의 지난 1차 공판 태도를 비판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촛불행동은 기자회견 말미에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가면을 쓴 사람들을 감옥에 넣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회견 도중 지나가던 택시가 창문을 내리고 "잘한다!"라며 집회 측을 향해 엄지를 치켜들기도 했다.

이날 서초동 사저 인근에는 경찰이 배치되지 않았다. 사저 앞에는 '윤 어게인' 플래카드가 걸려 있었다.

 

gdy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