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시설물 대상 안전등급 B등급 목표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부산항 내 항만시설물 총 25곳을 대상으로 정밀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을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 |
부산항 신항 전경 [사진=부산항만공사] 2025.04.18 |
점검 및 진단은 안전진단전문기관과의 용역을 통해 10개월 간 진행된다. 대상 시설물은 부산항 북항 12곳, 감천항 10곳, 신항 3곳으로 점검 기한이 도래한 부산항의 지상 및 수중 시설물 25곳이다.
정밀안전점검은 외관 조사와 측정·시험장비로 시설물에 내재된 위험 요인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정밀안전진단은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평가해 합리적인 유지관리 전략을 마련한다.
이번 정밀안전점검 및 진단은 대상 항만시설물 전반에 대한 외관 조사와 재료시험 등을 진행하며, 모두 B등급(양호)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안전등급 B등급 달성을 위한 철저한 점검과 최적의 유지보수로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