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모두를 위한 편안한 라이프스타일 제품…'프룻 오브 더 룸' 한국 상륙

기사입력 : 2025년04월18일 10:00

최종수정 : 2025년04월18일 10:00

174년 전통의 아메리칸 헤리티지, 신선한 한국 시장 공략
유행을 초월한 타임리스 아이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프룻 오브 더 룸(Fruit of the Loom)'이 국내에 공식 런칭했다. 이 브랜드는 말본골프, 코닥어패럴, 디아도라, 디오디 등을 운영하고 있는 하이라이트브랜즈가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다.

1851년 미국에서 설립된 '프룻 오브 더 룸'은 지난 174년 동안 클래식 아메리칸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한 토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모두를 위한 편안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이라는 철학에 따라 유행에 구애받지 않는 타임리스 아이템과 오랜 아카이브에 최신 트렌드를 접목한 디자인을 추구한다. 

미국 컴포트 라이프스타일웨어 브랜드 '프룻 오브 더 룸' 본격 런칭. [사진=하이라이트브랜즈 제공]

'프룻 오브 더 룸®'은 공식 온라인 몰을 통해 2025 SS 컬렉션의 1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5 SS 컬렉션은 브랜드의 고유한 헤리티지를 담은 컨셉과 함께 실용적이고 유쾌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개성과 편안함을 중시한다.

원 포인트 스타일링에 용이하도록 브랜드의 상징인 과일 그래픽을 활용한 제품들과 레드, 옐로우, 그린, 퍼플 등 다양한 컬러의 아이템들을 준비했다. 또 티셔츠, 모자, 양말 등의 유니섹스 아이템에도 집중하여 범용성과 활용도를 강조했다. 제품은 고품질의 미국 코튼 소재를 사용했으며 단품 외에 기프트용 특별 패키지도 제공한다.

'프룻 오브 더 룸'은 이번에 공개한 라이프스타일 웨어 중심의 1차 라인업에 이어 가방과 홈웨어 등 추가 아이템을 선보이며 토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카테고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런칭에 맞춰 공식 온라인 몰에서 무료배송 프로모션과 함께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와 관계없이 모든 제품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무료배송을 실시하며, 고객에게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는 스티커 팩을 증정하고, 프룻 호텔 키링과 프룻 젤리 크루삭스 사은품도 마련했다.

'프룻 오브 더 룸®'은 런칭과 함께 오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EQL 성수에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브랜드의 상징인 과일 모티브로 꾸며지며,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제품과 특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