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화 행사..."원도심 활기 불어 넣는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와 시문화산업진흥재단(청주문화재단)은 오는 26일과 27일, 중앙동 일원에서 '청주 원도심 골목길 축제-봄:중앙극장'을 개최한다.
이 축제는 중앙동의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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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포스터. [사진=청주시] 2025.04.18 baek3413@newspim.com |
이팝나무길, 소나무길, 청소년광장 등 중앙동의 골목 곳곳에서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소공연장과 갤러리가 운영돼 지역 문화예술의 현재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오징어 게임'을 콘셉트로 거리극이 펼쳐져 시민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오징어-린이 게임'과 '오징어-른이 게임'은 흥미진진한 체험을 선사한다.
이와 더불어 원도심 활성화 시민 공모에서 선정된 11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팝페라로 만나는 OST 공연, 국악 공연, 마술 쇼 등도 관람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청바지를 이용한 키링 만들기와 봄꽃 조형 활동 등이 마련돼 있다.
또 스탬프 투어와 전시 프로그램도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한편 이번 축제는 8월 성안동 '여름:성안이즈백'과 10월 대성동 '가을:집,대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