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 등록을 마친 김동연 후보는 16일 김동연 선거캠프에서 인권·성평등 서약을 했다.
![]() |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 등록을 마친 김동연 후보는 16일 김동연 선거캠프에서 인권·성평등 서약을 했다. [사진=김동연 유쾌한캠프] |
김동연 후보의 유쾌한캠프 서포터즈들도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에 있는 캠프에서 인권·성평등 서약서에 서명을 하고 이를 사무실 입구에 게시했다.
김동연 후보 캠프의 인권·성평등 서약서는 총 10가지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조직 내 다양한 구성원들이 평등한 관계에서 상호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실천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는 평등의 관점에서 호칭이나 업무분장 등에 대한 점검사항뿐만 아니라 유의해야 할 언행, 성희롱 등 발생 시 조직 구성원들이 함께 취해야 할 태도 등이다.
![]() |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 등록을 마친 김동연 후보는 16일 김동연 선거캠프에서 인권·성평등 서약을 했다. [사진=김동연 유쾌한캠프] |
인권과 성평등은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민주주의 핵심 가치이자 더불어민주당의 당헌으로 김동연 후보 캠프의 슬로건 '모두의 나라, 내 삶의 선진국'을 구현하기 위해 선거운동에서부터 실천한다는 것이 캠프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동연 후보는 "모두가 존중받는 더 나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삶터에서 일터까지 차별과 혐오를 넘어서야 한다"며 "'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춘다'고 하지만 유쾌한 캠프는 인권과 성평등을 캠프 내부에서부터 솔선수범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 등록을 마친 김동연 후보는 16일 김동연 선거캠프에서 인권·성평등 서약을 했다. [사진=김동연 유쾌한캠프] |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