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온, '온쇼페'로 트래픽·매출 최고 경신

기사입력 : 2025년04월16일 08:45

최종수정 : 2025년04월16일 08:45

'롯또 청약' 이벤트, 고객 참여 3만 명 돌파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롯데쇼핑 롯데온(LOTTE ON)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온쇼페'의 첫 주 트래픽이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 역시 65% 늘어나며, 특히 행사 첫날인 4월 9일에는 트래픽이 85%, 매출이 90% 상승하며 2023년 이후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온쇼페'는 매년 롯데온이 단독으로 진행하던 연례행사로, 올해는 롯데호텔, 롯데렌터카, 롯데웰푸드 등 비유통 계열사도 참여하며 온라인 페스타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온쇼페 '롯또 청약' 이벤트_메인. [사진=롯데온 제공]

이번 행사의 성공을 견인한 요소 중 하나는 이색적인 '롯또 청약' 이벤트로, 3일간 약 3만 명이 응모했다. 특별 혜택으로는 2025 부산 사직구장 중앙탁자석 분양권, 롯데리아 버거세트, 엘포인트 1,000만 점 등이 포함되었으며, 다양한 경품이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매일 진행된 롯데그룹 계열사 특가 행사도 큰 인기를 얻었다. 선착순으로 제공된 특가상품인 '크리스피크림도넛 하프더즌 50% 할인권'과 '세븐일레븐 5,000원 상품권'은 행사 시작 5분 만에 모두 판매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롯데온 김은수 시너지마케팅실장은 "이번 '온쇼페'는 유통과 비유통 계열사가 모두 참여한 행사로, 롯데온을 중심으로 계열사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역대 최대 수준의 DAU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계속된다.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