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인턴기자 = 오는 25~27일 열리는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주말 시리즈 3연전이 창원NC파크 안전 점검 문제로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개최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25~27일 창원 NC파크에서 개최 예정이던 삼성과 NC의 3연전 장소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로 변경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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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창원NC파크 전경. [사진 = NC 다이노스] 2025.04.15 photo@newspim.com |
NC와 삼성은 3연전의 홈 개최 시기를 맞바꿔 8월 19~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질 NC와 삼성의 3연전은 창원NC파크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NC 다이노스-LG 트윈스의 주말 시리즈 2차전 경기가 펼쳐진 창원NC파크에서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인근에 있던 관중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관중 한 명이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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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NC 다이노스-삼성 라이온즈의 일정 변경 표 [사진 = KBO] 2025.04.15 photo@newspim.com |
이후 NC는 홈 경기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창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지난달 30일 LG 트윈스전, 1~3일 SSG 랜더스 3연전, 15~17일 두산 베어스 3연전 등 총 7경기가 취소됐다.
다만 11~13일 NC-롯데 자이언츠전은 부산 사직 구장에서 NC의 홈 경기로 열었다.
wcn050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