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주시설공단은 교통약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전동휠체어를 금암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주시설공단은 이날 금암노인복지관에 240만 원 상당의 전동휠체어 1대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장애인 복지 차량과 의료보장 기구를 생산하는 ㈜이지무브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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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휠체어를 기부한 전주시설공단 임직원과 금암노인복지관 관계자들[사진=전주시실공단]2025.04.14 gojongwin@newspim.com |
전달된 전동휠체어는 복지관의 행사에 참여하는 교통약자와 내방객의 이동을 도와 활용될 예정이다.
전주시설공단은 현재 교통약자 이동 지원을 위해 특장 콜택시 63대, 어울림 순환버스 4대, 임차 전용택시 30대 등 총 97대의 특별 교통수단 '이지콜'을 운영 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특장 콜택시 2대 증차와 바우처 택시 50대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이연상 이사장은 "장애인 콜택시 배차 시간을 단축하고,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며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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