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계획단 구성 등 자족성 강화 도시기본계획 추진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 자= 고양시가 2040년까지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장기 도시기본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1기 신도시 재건축 등 지역 발전 방향을 담고 있으며,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35년까지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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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 2025.04.14 atbodo@newspim.com |
고양시는 '2040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 자족성 높은 도시 미래상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민계획단을 모집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려 한다고 14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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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신도시 전경 [사진=고양시] 2025.04.14 atbodo@newspim.com |
2035년 초안 계획과의 정합성, 인구 및 도시 교통의 변화 등을 반영한 이번 계획은, 올해 중 경기도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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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지역 전경 [사진=고양시] 2025.04.14 atbodo@newspim.com |
고양특례시장은 경자구역 지정 등의 도시계획 방향으로 자족성을 강화해 정주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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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 고양시 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사진=고양시] 2025.04.14 atbodo@newspim.com |
또한 시는 '2035 도시정비계획'도 연내 수립할 예정이다. 이 계획은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의 체계적인 정비, 생활권 개선을 목표로 하며, 거주환경 및 정비사업 선호도를 파악하기 위해 주민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주민 의견, 의회 의견 수렴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내에 고시할 예정이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