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이재준 수원시장 "자치분권·균형발전, 시대적 요구이자 소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DLC 공동사무총장이자 정책발굴기획단장으로 3+1 핵심 정책 발표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자치가 답이고 분권이 답이다'며 "KDLC 공동사무총장이자 정책발굴기획단장으로서 지역이 중심되는 자치분권형 국가 실현을 위한 3+1 핵심 정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 SNS 이미지. [사진=캡처]

이재준 시장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 성장 중심의 의 신국가균형발전 전략 일명 'K-Value Up'으로의 전환, 복지계정 통합을 통한 증세 없는 기본소득 기반 마련"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또 "이 모든 정책은 지방분권 개헌이라는 헌법적 토대 위에서 완성돼야 한다"며 "지역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이 되는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은 시대적 요구이자 소명"이라고 소신을 전했다.

다음은 이재준 수원시장 SNS 전문. 

[자치가 답이고 분권이 답이다]
지방자치는 지금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KDLC 공동사무총장이자 정책발굴기획단장으로서 지역이 중심되는 자치분권형 국가 실현을 위한 3+1 핵심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첫째,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입니다.
중앙과 지방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재정과 인력, 행정사무를 이양하는 실질적 분권이 필요합니다. 중앙은 국가 생존을 위한 핵심 사무에 집중하고, 생활 밀착형 행정은 지방이 맡아야 합니다. 실질적 권한 이양 없이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지역 발전도 어렵습니다.
둘째, 성장 중심의 신국가균형발전 전략, 일명 'K-Value Up'으로의 전환입니다.
4+3 초광역 메가경제권 구축, 30개 국가전략특구 조성, 신행정수도 완성을 통해 지역이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 복지계정 통합을 통한 증세 없는 기본소득 기반 마련입니다.
100여 개의 현금성 복지 통합만으로도 충분히 기본소득의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또한 연 12조 원의 예산 투입과 국가불용예산 활용으로 국민 1인당 연 50만 원의 증세 없는 기본소득 지급이 가능합니다.
이 모든 정책은 지방분권 개헌이라는 헌법적 토대 위에서 완성되어야 합니다. 지방의 헌법적 지위를 뚜렷이 하고, 지방분권국가의 방향성을 헌법에 명확히 담아야 합니다.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삽니다. 지역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이 되는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은 시대적 요구이자 소명입니다. 35년 지방자치가 이뤄낸 혁신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ssamdory7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