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유역위)는 오는 10일 대구 수토피아HR컨설팅에서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상류) 변경안을 두고 시민사회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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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가 정책분과위원회 주관으로 10일 수토피아HR컨설팅대구에서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상류) 변경안에 대한 시민사회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1.22. |
이번 간담회는 대구, 부산, 경북, 경남 지역 환경시민단체인 낙동강네트워크와 함께한다.
유역위는 '지난 2021년 6월 의결된 물관리방안 중 취수원 다변화 사업과 본류 수질관리 등에 대한 시민사회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 부처에 상세 설명을 요청할 계획이다.
4월 중 상·하류 지자체와도 소통 간담회를 열어 각계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손광익 정책분과위원장은 "낙동강의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지역 간 합의가 중요하다"며 "유역위는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차별없는 물관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