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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뉴노멀] "가격경쟁 밀린다" vs "영향 제한적"...'K푸드' 엇갈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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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 폭풍에 식품가 긴장감..."K푸드 열풍 꺾일까"
미국 관세 관련 TF만들고 시나리오별 대응책 마련 '분주'
삼양식품·대상 등 수출 1등 업체 타격 우려...'美시장 확대' 업체들도 난감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제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식품업계가 비상상황에 돌입했다. 미국은 'K푸드' 카테고리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주력 수출국이다. 자칫 '관세' 여파로 K푸드 열풍이 꺼질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불닭 돌풍' 삼양식품 골머리...대상·오뚜기·오리온·롯데 등도 난감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 대응을 위한 내부 태스트포스팀(TF)을 꾸렸다. 미국법인과 함께 꾸린 해당 TF에서 미국의 관세 뿐 아니라 금리, 환율 등의 변동 가능성을 고려해 각 시나리오별 대응책을 논의한다.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는 지난 4일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대한민국라면박람회에 참석해 "다른 식품사들이 겪는 공통의 문제라 관련 기관·협회들과 함께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현지 생산시설 설립 등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삼양식품은 '불닭' 브랜드로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미국 법인 매출은 2억8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27% 증가했다. 미국 전역 월마트에 입점을 완료하고 코스트코를 비롯해 하반기엔 크로거, 타겟에 입점하는 등 메인스트림(주류) 유통채널 진출을 적극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

생일선물로 '까르보불닭볶음면'을 받고 울음을 터뜨리는 미국의 한 소녀 영상 캡처. [사진=삼양라운드스퀘어]

다만 삼양식품은 현지 생산 공장 없이 국내에서 전량 수출한다. 때문에 미국의 관세 부과 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K푸드 대표 업체로 거론된다.

김치 수출 1등 공신인 대상도 관세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대상은 미국에 김치를 비롯해 고추장과 소스류, 간편식을 판매한다. 2022년 미국 LA에 김치공장을 설립하고 2023년에는 현지 업체인 럭키푸즈를 인수해 현지 공급을 병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수출 비중이 70% 정도로 높다.

대상의 해외 매출 가운데 미국 비중은 20% 수준이다. 대상 관계자는 "아직 미국의 관세 정책이 확정된 것이 아니라 방향성을 제시하기 이르다"며 "내부에서 여러 관점을 놓고 논의를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오뚜기, 오리온, 롯데웰푸드, 빙그레 등 미국 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는 업체들도 난감한 상황이다. 이들 업체들은 현재 미국 비중이 높지 않지만 최근 미국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뚜기는 지난 1월 '2025 윈터 팬시 푸드쇼'에 참석, 방탄소년단 진을 모델로 발탁하는 등 현지 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체 매출의 10% 내외로 비교적 낮은 해외 비중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현재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미국 내 현지 공장을 설립을 추진 중이다.

오리온도 꼬북칩 인기로 최근 미국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기준 3조원가량의 전체 매출에서 미국 매출은 액 300억원 수준이다. 당초 오리온은 미국에서 단일품목 매출이 400억원을 넘어설 경우 현지 공장 설립을 고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아직 규모가 작은 만큼 시장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롯데웰푸드, 빙그레도 관세 대응과 관련해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롯데웰푸드는 미국 시장에 빼빼로, 제로 젤리 등을 수출하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수출액 중 미국 비중은 약 10% 수준이다.

빙그레 또한 미국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미국으로 수출되는 국내 아이스크림의 약 70%가 빙그레 제품이다. 빙그레는 미국에서 연간 1800만개 이상의 메로나를 판매하고 있으며 전체 수출액 가운데 미국 비중은 절반가량이다.

◆K푸드 미국 수출 역대 최대인데...업계선 엇갈린 전망  

지난해 대(對)미국 농식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21.2% 증가한 15억9290만 달러(약 2조3229억원)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미국은 기존 수출 순위 3위에서 1위 시장으로 올라 전체 농식품 수출액의 15.9%를 차지했다. K푸드 열풍이 지속되면서 과자류, 라면, 냉동김밥 등이 현지에서 인기를 끈 영향이다.

특히 이번 미국 관세 정책을 놓고 두 가지 전망이 엇갈린다. 먼저 수출 제품에 관세가 더해지면 현지에서 가격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란 해석이다. 일례로 미국에서 인기를 끈 냉동김밥의 경우 '가성비'로 입소문을 탄 제품이다. 때문에 관세 영향으로 가격이 높아질 경우 소비자들이 경쟁 제품으로 눈을 돌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관세 영향이 두드러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라면 등 한국 제품들이 이미 현지 시장에서 'K푸드' 프리미엄이 붙어 판매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미국 내 시판 라면이 1달러 미만인 반면 한국 라면은 경쟁 제품 대비 두 배 정도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K푸드 프리미엄이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란 기대가 있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한국 뿐 아니라 미국에 수출하는 대부분 국가들이 관세 영향권에 있기 때문에 현지 소비자 입장에선 비단 K푸드만이 아니라 전체 식품가가 올랐다고 느낄 가능성이 높다"며 "무엇보다 식품은 관세가 붙더라도 구매를 포기할 정도로 오르는 품목이 아니기 때문에 관세 타격이 아주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심 미국 제2공장에서 신라면이 생산되어 나오는 모습. [사진=농심]

한편 CJ제일제당, 농심, 풀무원 등 미국에 현지 생산공장을 두고 직접 조달하는 업체들은 여유로운 입장이다. CJ제일제당은 현재 미국에 20개 공장을 가동 중이다. 오는 2027년에는 자회사 슈완스를 통해 아시안푸드 신공장을 추가 설립할 예정이다.

농심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제1공장과 2공장을 통해 내수용 물량을 조달한다. 두 공장을 통해 연간 10억 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풀무원도 미국 내 총 4개 공장을 운영 중이다. 두부 공장 3곳과 아시안 누들 공장 1곳 등이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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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F-21, 내년 3월 양산 1호기 출고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가 내년 3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6년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약 10개월 앞당겨지는 '조기 실전배치 시나리오'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KF-21(당시 KF-X) 사업은 2015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약 8조원(70억~80억달러 수준) 규모의 체계개발을 승인하면서 본궤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20% 분담을 약속하며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후 설계안 확정(2019년)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001번기) 출고 및 명명식에서 공식 제식명 'KF-21 보라매'가 부여됐다.​​ 지난해 11월 29일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2.09 gomsi@newspim.com 시제기는 단좌 4대·복좌 2대를 포함해 총 6대가 제작됐고,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3년 초음속 돌파, 야간·무장분리 시험을 포함해 2024~2025년까지 누적 2000회 수준의 시험비행을 소화하면서 블록Ⅰ(공대공 중심) 체계개발 막바지 단계에 올라와 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이 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까지 '초도양산+작전운용시험·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공군 F-4E, F-5 등 노후 3세대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한다는 이정표를 세워왔다.​ 당초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계약, 2025년 최종조립, 2026년 하반기 대량 양산 출고 및 전투적합 판정, 2026~2028년 초도 대대급 배치 순으로 짜여 있었다. 실제로 방추위는 2025년 3월께 '올해 20대·내년 20대' 방식의 1·2차 양산계약(20+20대)을 의결했고, 1조9000억원 안팎(1차 20대 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초도 물량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천 KAI 공장은 2025년 5월부터 양산 1호기 최종조립에 들어간 상태다.​ 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연말로 잡혀 있던 '양산 출고식'을 10개월가량 당겨 2026년 3월 사천에서 여는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업계에선 "양산 1호기·2호기를 포함한 초기 물량의 기체·엔진·전장 계통 신뢰성 검증이 예상보다 순조롭고, 공군의 F-4E 조기 퇴역·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전력 공백 우려가 일정 단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만 10년 만에 양산형을 내놓는 만큼,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한 '국가급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은 2021년 4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그 자리에서 "2032년까지 120대 실전배치" 목표가 공개되면서 한국의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도약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사천=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내년 3월로 예고되는 이번 출고행사는 시제기가 아닌 '양산형 1호기'가 주인공인 만큼, 시제기 롤아웃 이후 약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사천을 찾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 과정에서 KF-21을 한국 방산 수출 패키지의 핵심 품목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수출형 블록Ⅱ·블록Ⅲ 개발과 현지 공동생산·부품 협력 구상을 함께 홍보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산업부 안팎에선 "양산형 출고식이 사실상 '수출형 보라매'의 첫 공개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주관 행사로 격상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현 시점에서 군·방산업계가 그리는 '3·6·9 시나리오'의 뼈대는 비교적 선명하다. 내년 3월 사천 출고식을 통해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6월까지 공군·방사청 공동의 전투적합 판정(전투운용능력 평가)을 마친 뒤, 9월 전후로 공군 작전부대에 초도 인도를 시작한다는 시간표다.​ KF-21 블록Ⅰ양산기는 2026년 상반기 대량 출고 이후 강릉 제18전투비행단과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 각각 1개 전투비행대대(20대 안팎) 규모로 나뉘어 초도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어 2028년 이후 공대지·다목적 능력을 강화한 블록Ⅱ 80대는 횡성 제8전투비행단, 충북 지역 제19전투비행단 등으로 확산 배치돼 공군의 F-5, 구형 F-16 전력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2.09 gomsi@newspim.com KF-21 사업은 개념연구 착수(2000년대 초) 이후 예산·기술 이전 문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10년 만에 양산형 출고 단계에 진입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체계개발-양산-수출까지 독자 사이클을 돌리는 소수 국가 반열에 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KF-21 양산형 출고는 단순히 새 전투기를 들여놓는 차원을 넘어, 한국이 10년 주기의 전투기 개발·개량 사이클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2015년 개발 승인에서 2025년 양산 1호기, 2032년 120대 전력화로 이어지는 연표는 한국이 명실상부 '전투기 개발·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 증표"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2-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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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입건 후 사건 검토 [과천=뉴스핌] 김현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입건하고 본격적인 사건 검토에 들어갔다. 공수처 관계자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 대법원장) 고발건은 한 두건이 아니다. 어떤 건은 수사 4부, 어떤 건은 1·3부 등에 있다"고 밝혔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사진=뉴스핌DB] 공수처는 고소·고발이 접수되면 선별해 사건화하는 것이 아닌 '자동입건'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수의 고소·고발이 접수된 조 대법원장은 피의자 신분이 유력하다. 조 대법원장은 대선 후보 시절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지정 배당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아울러 공수처는 최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건은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현 감사위원) 등이 2022년 전 전 위원장을 사직시키기 위해 특별 감사를 진행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는 지난 4일 감사원 운영쇄신태스크포스(TF)와 심의지원담당관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공수처는 사건의 처분 시기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공수처 관계자는 "(처분 시기는) 수사팀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언제 (처분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공수처는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술자리 접대 의혹'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고급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돈을 낸 적 없다는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대법원 법원감사위원회는 해당 의혹을 심의한 후 "현재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지 부장판사에게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 향후 드러나는 사실관계가 비위행위에 해당할 경우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는 사건을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고, 수사팀은 최근 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수처는 택시 앱 사용 기록 등과 달리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yun9@newspim.com 2025-12-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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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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