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전북 고창군에서 지난 4~6일 열린 제3회 고창 벚꽃축제 '기다렸나, 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벚꽃이 만개한 시기에 맞춰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4일 열린 전야제를 시작으로, 유명 초대가수들과 함께한 개막식, 군민과 청소년이 참여한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축제를 풍성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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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고창벚꽃축제 야간경관 현장[사진=고창군] 2025.04.07 gojongwin@newspim.com |
특히 하이라이트였던 야간 경관 조명은 화려한 일루미네이션과 포토존으로 구성되어, 밤 늦게까지 방문객의 발길을 끌었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합리적인 가격의 먹거리도 큰 인기를 끌었으며,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쉼터 역시 호응을 얻었다.
고창군의 심덕섭 군수는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열릴 제22회 고창 청보리밭축제 등 주요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큰 인기를 끌었던 야간 경관 조명은 4월 13일까지 연장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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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고창벚꽃축제 현장[사진=고창군] 2025.04.07 gojongw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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