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6일 오후 6시53분쯤 경북 안동시 와룡면 주계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37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신고를 받은 산림청은 진화차량 26대와 진화인력 87명을 급파해 발화 37분만인 이날 오후 7시30분쯤 주불을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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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6시53분쯤 경북 안동시 와룡면 주계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37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사진=산림청] 2025.04.06 nulcheon@newspim.com |
이날 발생한 산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피해면적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 감식반의 현장조사를 통해 산불발생 원인과 정확한 피해면적,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경북도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 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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