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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자유민주주의 지키는데 온 몸 바치겠다"

기사입력 : 2025년04월05일 21:33

최종수정 : 2025년04월05일 21:33

5일 SNS 메시지....대선출마 시사 '주목'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헌법재판소의 '윤석열대통령 파면 선고'로 6월 대선이 예고되고 중앙선관위가 대선 예비후보자 등록 접수에 들어가면서 한국 사회가 대선정국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이철우 경북지사가 '대선출마'를 강하게 시사했다.

지난 3일 국회 본관에서 경북도 주도로 열린 국민의 힘·정부 산불 피해 대책 마련 당정협의회에서 이철우 경북지사가 신속한 피해 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강하게 요청하고 있다.[사진=경북도]2025.04.05 nulcheon@newspim.com

이철우 지사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너지는 나라 보고만 있겠습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자유우파 후보들이 우후죽순 출마하면 그 후보를 따르는 유권자들이 힘을 받아 일어서는 계기를 만들고 우리당 경선도 미스트롯 형식을 모방 미스터 프레지던트 제목으로 부산역 동대구역 대전역 광화문광장 등 전국을 순회하면서 자유우파 승리 여론을 형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지사는 또 "초일류 대한민국은 평등좌파들이 만들수 없다 자유우파 지도자라야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여기서 주저앉으면 안된다. 모두 일어나서 자유우파의 힘으로 다시 대한민국 초일류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키자"고 역설했다.

이철우 경북지사의 5일 페이스북 전문[사진=이철우 페북 캡쳐]2025.04.05 nulcheon@newspim.com

그러면서 이 지사는 "모두 일어나 오른손 꼭잡고 후손들에게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물려주자"며 "저부터 온 몸을 바치겠다"고 적었다.

대권 도전 의지를 강하게 피력한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이 지사는 탄핵정국에서 '대통령 탄핵 반대'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며 보수 결집의 구심점 역할을 주도해 왔다.

이 과정에서 보수층으로 부터 적잖은 출마 권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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