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 수호한 역사적인 날...민주주의 더욱 튼튼해질 것"
[서울=뉴스핌] 지혜진 윤채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한 직후 "12·3 그 엄혹한 밤을 헤치고 나와 차가운 겨울 내내 빛의 혁명을 일궈낸 국민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에도 어김 없이 국란 극복에 앞장서준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오늘은 헌법파괴 세력에 맞서 헌법을 수호하고 민주주의를 지켜낸 역사적인 날"이라며 "우리의 민주주의는 더욱 튼튼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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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지난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 더불어민주당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04.02 mironj19@newspim.com |
조 수석대변인은 "윤석열과 국민의힘도 이제 국민의 뜻과 헌재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국민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길 바란다"면서 "갈등과 분열, 선동도 당장 중단하고 더는 대한민국의 회복과 성장에 걸림돌이 되지 말라"고 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서는 "지금까지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를 즉각 이행하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회복과 성장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민주당은 내란의 상처 회복과 민생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 앞으로 더 겸허하고 철저하게 국민의 뜻을 받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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