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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빌리티쇼] BMW·MINI, 4개 모델 국내 첫 공개...13개 모델 전시

기사입력 : 2025년04월03일 10:25

최종수정 : 2025년04월03일 15:22

BMW 그룹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 담은 모델 총출동
업계 최초 고객 대상 전기차 시승 프로그램 도입 밝혀

[고양=뉴스핌] 김승현 기자 = BMW그룹코리아(대표 한상윤)는 오는 13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총 13종의 모델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 'BMW 뉴 i4 M50 xDrive 그란 쿠페'와 'BMW 뉴 iX M70 xDrive', 운전 즐거움이 강조된 '더 뉴 MINI 쿠퍼 컨버터블'과 '더 뉴 MINI JCW'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MINI 최초의 순수전기 전용 모델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과 'BMW 모토라드 뉴 S 1000 RR' 등 총 13종의 모델을 전시한다.

BMW그룹코리아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BMW BEV MEMBERSHIP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BMW BEV MEMBERSHIP은 BMW 고객을 대상으로 BMW 전기차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총 230대의 다양한 전기차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한상윤 대표이사는 "BMW그룹코리아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혁신적인 진보를 이루는 동시에 모빌리티 본연의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모델을 선보이며 BMW 그룹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며 "BMW그룹코리아 창립 3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를 맞은 만큼 한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노력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양=뉴스핌] 김학선 기자 = 한상윤 BMW그룹 코리아 대표이사가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BMW 뉴 iX M70 xDrive 등을 공개하고 있다. 2025.04.03 yooksa@newspim.com

◆ BMW 뉴 i4 M50 xDrive 그란 쿠페...2분기 중 국내 공식 출시 예정

BMW 뉴 i4 그란 쿠페는 프리미엄 브랜드 최초의 중형 순수전기 그란 쿠페로 BMW 특유의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4-도어 쿠페만의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우수한 공간 활용성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인 뉴 i4 M50 xDrive는 부분변경을 통해 내외관에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도입하며 스포티한 매력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욱 강화했고, 편의사양도 향상돼 보다 높은 상품성을 제공한다.

뉴 i4 M50 xDrive의 전면부에는 세로형 주간주행등이 적용된 적응형 LED 헤드라이트와 가로 바(bar) 패턴의 BMW 키드니 그릴이 장착됐으며, 전면 범퍼 양쪽의 수직형 에어커튼과 조화를 이뤄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후면부에는 입체적이며 정교한 그래픽이 돋보이는 레이저 리어라이트를 탑재해 스포티한 감성을 배가했다.

실내에는 D컷 스타일의 신형 스티어링 휠과 은은한 간접 조명이 들어간 일루미네이티드 에어벤트를 도입해 고급스러운 감각을 더했다.

M 퍼포먼스 프로 트림에는 버네스카 가죽 내장재와 크리스털 글라스 소재의 컨트롤러 및 기어셀렉터 등을 추가 적용해 품격을 한층 높였으며, M 스포츠 시트와 M 시트벨트, 카본파이버 인테리어 트림 등 M 전용 요소를 더해 BMW M 특유의 모터스포츠 감성을 강조했다.

뉴 i4 M50 xDrive는 앞뒤 차축에 각각 전기모터를 탑재했으며,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 BMW xDrive를 적용했다. 합산 최고출력 544마력, 합산 최대토크 81.1kg·m를 발휘하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3.9초에 불과하다. 전비는 복합 기준 4.1kWh/km,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WLTP 기준 최대 522km, 국내 기준 387km다.

왼쪽부터 더 뉴 MINI 쿠퍼 컨버터블,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JCW, BMW 뉴 iX M70 xDrive, BMW 뉴 i4 그란 쿠페, BMW 뉴 S 1000 RR [사진=BMW그룹코리아]

◆ BMW 뉴 iX M70 xDrive...3분기 중 국내 공식 출시 예정

BMW iX는 전기화 브랜드인 BMW i의 전용 모델로 BMW의 첨단 전기 파워트레인 기술과 선구적인 외관 디자인, 고급스럽고 여유로운 실내,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겸비한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이다.

뉴 iX M70 xDrive는 부분변경을 거치며 더욱 발전된 전기 구동 시스템 도입과 각종 부품의 최적화로 전력 효율과 주행 성능이 모두 향상됐고,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BMW M 전용 사양을 더해 한층 스포티한 감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뉴 iX M70 xDrive는 BMW 그룹의 최신 전기화 시스템을 탑재하면서 이전 세대 대비 출력이 40마력 강해져 스포츠 모드에서 최고출력 659마력을 발휘하며, 최대토크는 론치 컨트롤 활성화 시 103.5kg·m에 달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8초 만에 가속한다.

새로운 배터리 셀 기술을 적용한 뉴 iX M70 xDrive의 배터리는 108.9kWh(Net)의 용량을 갖췄으며, 최신 인버터 기술을 도입하고 각종 부품을 최적화해 주행 가능 거리를 향상시킨 결과 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600km에 달한다.

뉴 iX M70 xDrive의 독보적인 성능은 디자인을 통해 시각적으로도 강조된다. M 로고와 가로 바가 적용된 BMW 키드니 그릴에는 테두리를 따라 빛을 발하는 BMW 아이코닉 글로우 기능을 추가해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앞 범퍼 하단의 대형 공기흡입구와 조화를 이뤄 대담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실내는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했다. 상단에 빨간색 띠가 적용된 3-스포크 M 가죽 스티어링 휠과 M 다기능 시트, M 로고가 들어간 계기반, 앤트러사이트 헤드라이너, M 페달, 다크 실버 인테리어 내장재 등으로 꾸며 고급스러운 스포츠카의 운전석을 연상시킨다.

왼쪽부터 BMW 뉴 iX M70 xDrive, BMW 뉴 i4 그란 쿠페, BMW 뉴 S 1000 RR [사진=BMW그룹코리아]

◆ BMW 뉴 i5 xDrive40

BMW 뉴 i5는 국내 수입차 시장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BMW 5시리즈의 순수전기 모델로 독보적인 디자인, 스포티함과 편안함이 완벽하게 공존하는 주행감각, 혁신적인 편의사양 및 첨단 디지털 서비스 등을 균형감 있게 갖춘 프리미엄 세단이다.

뉴 i5 xDrive40은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BMW xDrive를 적용한 모델로 앞뒤 차축에 각각 5세대 BMW eDrive 전기모터를 탑재했으며, 주행 상황에 따라 네 바퀴에 최적의 구동력을 배분해 언제나 최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뉴 i5 xDrive40은 합산 최고출력 394마력, 합산 최대토크 60.2kg·m를 발휘하며, 후륜구동 모델인 i5 eDrive40 대비 최고출력은 54마력, 최대토크는 19.4kg·m 향상됐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불과 5.4초 만에 가속하며, 안전 최고속도는 시속 215km에서 제한된다.

여기에 적응형 서스펜션 프로페셔널을 기본으로 탑재해 전기차 특유의 역동성을 최상의 수준으로 경험할 수 있으며, 후륜 조향 기능인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을 적용해 저속에서는 조향 편의성을, 고속에서는 높은 민첩성을 제공한다. 동시에 프리미엄 세단 고유의 안락한 승차감과 우수한 정숙성을 모두 갖췄다.

차체 하부에 장착된 고전압 배터리는 83.5kWh(Net) 용량으로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WLTP 기준 최대 582km, 국내 기준 412km다. DC 급속 충전은 최대 205kW까지 지원하며 10-80% 충전은 30분 정도 소요된다. 단, 충전 시간은 충전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뉴 i5 xDrive40은 M 스포츠 패키지와 M 스포츠 패키지 프로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됐으며, 각종 고급 및 편의사양과 BMW 그룹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BMW 5시리즈는 뉴 i5 xDrive40을 출시하며 총 8가지 파워트레인과 18가지 트림을 제공하게 됐다. 단일 모델 기준 국내 최대 수준의 라인업으로 내연기관은 물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순수전기 모델까지 모든 종류의 파워트레인을 선보여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고양=뉴스핌] 김학선 기자 =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BMW 뉴 iX M70 xDrive 등이 공개되고 있다. 2025.04.03 yooksa@newspim.com

◆ BMW i7 xDrive60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투톤 벨벳 오키드 에디션

BMW i7 xDrive60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투톤 벨벳 오키드 에디션은 벨벳 오키드(Velvet Orchid)와 블랙 사파이어(Black Sapphire)의 감각적인 대비를 통해 럭셔리 세단의 우아함과 강렬한 존재감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외관에는 화려한 조명 효과의 BMW 크리스털 헤드라이트와 화사한 크롬라인 익스테리어를 적용해 차별화된 고급감을 강조했으며, 입체적인 디자인의 21인치 M 에어로다이내믹 멀티컬러 제트블랙 휠을 장착해 역동적인 감성을 부여했다

실내에는 검은색의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 내장재와 M 카본파이버 인테리어 트림을 사용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더했으며, 바워스앤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크리스털 글라스 소재의 변속 레버 및 컨트롤러, 오토매틱 도어 등 고급 편의 사양을 제공해 플래그십 세단의 품격을 높였다.

여기에 아늑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와 은은한 조명 효과의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카이 라운지, 압도적인 화면 비율의 BMW 시어터 스크린을 적용해 럭셔리한 감각을 극대화했다.

BMW i7 xDrive60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투톤 벨벳 오키드 에디션은 5세대 BMW eDrive 전기모터가 앞뒤 차축에 탑재됐으며 합산 최고출력 544마력, 합산 최대토크 76kg·m를 발휘하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7초 만에 가속한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국내 기준 438km다.

[고양=뉴스핌] 김학선 기자 = 한상윤 BMW그룹 코리아 대표이사가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BMW 뉴 iX M70 xDrive 등을 공개하고 있다. 2025.04.03 yooksa@newspim.com

◆ BMW 뉴 iX2 eDrive20

BMW 뉴 iX2 eDrive20은 BMW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SAC로 우아한 쿠페형 실루엣과 역동적인 외관이 돋보이는 독창적인 디자인에 친환경 순수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에는 날렵한 디자인의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와 고유의 무늬가 들어간 BMW 키드니 그릴이 어우러져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후면부까지 유려하게 내리뻗은 지붕선은 리어 스포일러와 조화를 이뤄 BMW SAC 특유의 우아한 쿠페형 실루엣을 완성한다.

실내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조합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변속 레버와 컨트롤 패널이 통합된 플로팅 암레스트가 새롭게 적용돼 넓어진 공간 효율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선사한다. 여기에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무선 충전 트레이,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등 다양한 사양들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BMW OS 9을 적용해 최상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며, T맵 기반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을 지원해 실시간 최신 지도 및 교통 정보는 물론 배터리 충전량까지 고려해 최적의 경로를 안내한다.

뉴 iX2 eDrive20에는 BMW 그룹의 최신 전기화 기술이 집약된 5세대 eDrive 시스템이 적용돼 강력한 주행 성능과 높은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앞 차축에 탑재된 싱글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5.5kg·m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8.6초 소요된다.

64.7kWh(Net)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WLTP 기준 최대 478km, 국내 기준 350km이며, 전비는 4.8km/kWh이다. 급속 충전은 최대 130kW를 지원하며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29분 정도 걸린다.

◆ BMW 뉴 M5 퍼스트 에디션

BMW 뉴 M5 퍼스트 에디션은 BMW M 하이 퍼포먼스 세단 최초로 전기화 기술을 도입해 향상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뉴 M5의 출시를 기념해 선보인 한정판 고성능 스포츠 세단이다.

7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진화한 뉴 M5 퍼스트 에디션은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V8 4.4리터 가솔린 엔진과 5세대 BMW eDrive 기술이 결합된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727마력, 최대토크 101.9kg·m라는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5초 만에 가속한다. 아울러 뉴 M5 퍼스트 에디션은 M 드라이버스 패키지가 적용돼 안전 최고속도가 시속 305km에서 제한된다.

뉴 M5 퍼스트 에디션은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높은 친환경성도 확보했다. 복합 연비는 12.0km/l(엔진+전기모터)이며, 18.6kWh(Net)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전기모터만으로 최대 61km 주행할 수 있고, 시속 140km까지 가속 가능해 일상에서는 마치 순수전기차처럼 사용할 수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드라이브로직 기능이 포함된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와 조합되며, M xDrive 사륜구동 시스템과 액티브 M 디퍼렌셜이 적용돼 높은 주행 안정성과 역동적인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왼쪽부터 더 뉴 MINI 쿠퍼 컨버터블,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JCW [사진=BMW그룹코리아]

◆ 더 뉴 MINI JCW...2분기 중 국내 공식 출시 예정

2015년 이후 10년 만에 국내에 선보이는 4세대 완전변경 더 뉴 MINI JCW는 더 뉴 MINI 쿠퍼 3-도어를 바탕으로 JCW만의 짜릿한 주행감과 독보적인 스타일을 완벽하게 조화시킨 모델이다. 강력한 성능과 모터스포츠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구동 및 섀시 기술을 통해 고성능 모델 특유의 역동적인 운전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 뉴 MINI JCW에는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8.8kg·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더블 클러치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1초 만에 가속한다.

JCW 전용 서스펜션 세팅으로 MINI만의 펀 드라이빙 요소인 고-카트(Go-kart) 감각과 민첩한 핸들링 성능을 극대화하며, 칠리 레드 색상의 JCW 브레이크 시스템은 까다로운 주행 상황에서도 정밀하고 안전한 제동을 제공한다.

외관 디자인은 MINI의 브랜드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한층 간결하고 세련된 인상을 주는 동시에 JCW 특유의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레드 또는 블랙 컬러의 전용 보닛 스트라이프와 새롭게 디자인된 JCW 로고, 그리고 칠리 레드 색상의 루프와 사이드 미러 캡은 차체 색상과 강렬한 대조를 이루며 독보적인 개성을 더한다.

실내 역시 JCW 특유의 블랙과 레드 컬러를 중심으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JCW 스포츠 시트와 전용 패브릭 스트랩이 적용된 JCW 스티어링 휠, 블랙 및 레드 조합의 대시보드 니트 패턴은 MINI JCW만의 모터스포츠 헤리티지를 직관적으로 드러낸다.

대시보드 중앙에 자리한 직경 240mm 원형 OLED 디스플레이는 계기반과 내비게이션, 실내 공조 제어,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통합 지원하며, MINI의 최신 운영체제인 MINI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을 탑재해 T맵 기반의 한국형 MINI 내비게이션과 혁신적인 디지털 기능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고양=뉴스핌] 김학선 기자 =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BMW 뉴 iX M70 xDrive 등이 공개되고 있다. 2025.04.03 yooksa@newspim.com

◆ 더 뉴 MINI 쿠퍼 컨버터블...국내 최초 공개

더 뉴 MINI 쿠퍼 컨버터블은 더 뉴 MINI 패밀리 라인업을 완성하는 모델로 MINI 브랜드의 개방감을 완벽하게 구현한 새로운 컨버터블이다.

소프트톱은 전동식으로 매우 조용하게 구동하며, 시속 30km까지는 달리면서 여닫을 수 있다. 버튼을 누르면 18초 만에 완전히 열리며, 닫을 때에는 15초가 소요된다. 선루프는 주행 속도와 관계없이 40cm까지 열 수 있어서, 운전자는 언제든지 오픈 에어링을 만끽할 수 있다.

소프트톱은 공간 절약을 위해 2열석 뒤쪽으로 접히며, 이 때문에 지붕을 완전히 열어도 트렁크에 짐을 실을 수 있다. 트렁크 용량은 소프트톱을 열면 160리터이며, 소프트톱을 닫으면 215리터로 늘어난다.

더 뉴 MINI 쿠퍼 컨버터블의 전면부는 더 뉴 MINI 쿠퍼의 개성 넘치는 모습을 그대로 반영했으며, 팔각형의 넓은 공기 흡입구 테두리에는 바이브런트 실버 또는 고광택 제트 블랙 색상이 적용된다.

측면의 경우 짧은 오버행과 긴 휠베이스의 도드라진 대비를 통해 스포티한 스타일을 연출했으며, 간결해진 디자인은 차체의 우아한 윤곽을 강조한다. 후면부에는 세로로 긴 LED 리어 라이트가 적용됐으며, 모델명이 자리한 블랙 핸들 스트립은 후면부를 상하로 분리하며 여유로운 너비를 강조한다.

실내는 미니멀한 감각을 극대화했다. 클래식 Mini의 헤리티지를 반영해 주요 버튼만을 남긴 MINI 토글 바는 주행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게 한다.

대시보드 중앙에는 직경 240mm 원형 OLED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미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계기반, 내비게이션, 실내 공조 제어,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더 뉴 MINI 쿠퍼 컨버터블은 C와 S 두 가지의 파워트레인을 제공한다. 더 뉴 MINI 쿠퍼 C 컨버터블은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5.5kg·m를 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8.2초 만에 가속한다.

더 뉴 MINI 쿠퍼 S 컨버터블은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6.9초 걸리고, 최고속도는 시속 237km이다.

◆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JCW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JCW는 MINI의 고성능 브랜드 JCW 최초 순수전기 고성능 모델로 전기모터 특유의 즉각적인 반응성과 JCW의 모터스포츠 노하우로 극대화한 역동성, JCW만의 스포티한 디자인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JCW는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하는 BMW 그룹의 최신 5.5세대 고전압 시스템을 적용해 한층 즉각적인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스티어링 휠의 패들 스위치를 당겨 부스트 모드를 활성화하면 10초 간 27마력의 추가 출력을 발휘하는 덕분에 탑승객은 보다 강력한 가속 능력을 경험할 수 있으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9초이다.

54.2kWh(Gross)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급속 충전은 최대 95kW까지 지원해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시간은 약 30분 소요된다. 아울러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WLTP 기준 371km, 국내 기준 291km이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JCW는 내외관에 JCW 특유의 디자인 요소를 더해 역동적인 감성을 배가했다. 전면에는 JCW 전용 보닛 스트라이프 패턴과 새로운 JCW 로고를 적용하고, 앞 범퍼 양측의 에어 커튼과 JCW 스포츠 브레이크의 캘리퍼, 루프를 빨간색으로 강조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실내에는 JCW 전용 패브릭 스트랩이 들어간 JCW 스티어링 휠과 대시보드의 붉은색 패턴 디자인, JCW 스포츠 시트를 장착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외에도 T맵 기반의 한국형 MINI 내비게이션이 적용돼 실시간 교통 및 지도 정보는 물론 충전 상황까지 고려한 최적의 경로 안내로 장거리 여정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또한, 유튜브와 멜론 등의 서드파티 앱, 에어콘솔 게임 등을 지원해 차원이 다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왼쪽부터 더 뉴 MINI 쿠퍼 컨버터블,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JCW, BMW 뉴 iX M70 xDrive, BMW 뉴 i4 그란 쿠페, BMW 뉴 S 1000 RR [사진=BMW그룹코리아]

◆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은 오직 순수전기 모델로만 선보이는 최초의 MINI 모델로, 더 뉴 MINI 쿠퍼와 더 뉴 MINI 컨트리맨 사이에 위치하는 콤팩트 SUV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BMW 그룹의 5.5세대 고전압 시스템이 적용됐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은 MINI 특유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신선한 디자인과 넓은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차체 길이 4085mm, 높이 1515mm로 일반적인 SUV에 비해 낮고 긴 비율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SUV보다 날렵한 실루엣과 SUV 수준의 공간 활용성을 모두 실현한다.

전면부는 기존에 없던 다각형 헤드라이트와 하단에 가로선을 생략한 팔각형 그릴로 참신한 인상을 주며, 측면과 후면에는 역동적인 휠 아치 디자인과 에이스맨만의 양쪽 끝이 도드라진 범퍼 디자인으로 개성을 강조했다.

헤드라이트 및 리어라이트는 총 3가지 모드로 선택 가능한 시그니처 LED 조명 기능을 지원해 운전자의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실내는 100%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직물로 제작한 대시보드에 에이스맨 전용 패턴을 더해 개성을 살렸고, 전용 디자인의 문손잡이로 독창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와 함께 직물 스트랩을 적용한 3-스포크 스포츠 스티어링 휠, 클래식 Mini의 헤리티지를 반영한 아이코닉 MINI 토글 바 등으로 간결한 매력을 완성했다.

파워트레인은 E와 SE 2가지로 제공된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 E 클래식 트림은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9.6kg·m을 내는 전기모터를 탑재했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 SE 페이버드 트림은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33.7kg·m을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장착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1초 만에 도달한다.

두 모델 모두 54.2kWh(Gross)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역시 WLTP 기준 405km, 국내 기준 312km로 동일하다.

◆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은 MINI가 선보이는 첫 번째 순수전기 패밀리카다. MINI만의 유쾌한 감성을 고스란히 간직하면서도, 넉넉한 공간과 뛰어난 활용성을 갖춘 더 뉴 MINI 컨트리맨에 순수전기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새롭게 탄생한 모델이다.

내외관은 브랜드 특유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더욱 간결하고 현대적인 감각을 강조했다. 깔끔한 표면 처리와 팔각형 그릴, 컨트리맨 고유의 각진 헤드램프, 커진 휠 아치, 높은 보닛과 수직에 가까운 전면부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SUV다운 존재감을 완성했다.

더욱 넓어진 트렁크 공간은 기본 460리터에서 최대 1450리터로 확장 가능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은 E와 SE ALL4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된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E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5.5kg·m을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앞 차축에 탑재된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SE ALL4는 앞뒤 차축에 각각 전기모터가 장착된 사륜구동 모델로 합산 최고출력 313마력, 합산 최대토크 50.4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5.6초 만에 도달한다.

전 모델에 66.5kWh(Gross)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장착된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E가 WLTP 기준 462km, 국내 기준 349km이며,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SE ALL4가 WLTP 기준 432km, 국내 기준 326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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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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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르, 생애 첫 윔블던 단식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생애 첫 윔블던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신네르는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 센터코트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를 3시간 4분 만에 3-1(4-6 6-4 6-4 6-4)로 꺾었다. 올해 1월 호주오픈에 이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품에 안고 상금은 300만 파운드(약 55억8000만원)를 거머쥐었다. 이탈리아 선수가 윔블던 단식 정상을 밟은 것은 남녀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2021년 남자 단식 마테오 베레티니, 2024년 여자 단식 자스민 파올리니가 결승에 진출했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신네르가 13일(현지시간)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카라스를 꺾고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5.7.13 psoq1337@newspim.com 이번 결승은 지난 프랑스오픈 결승에 이은 두 선수의 메이저 결승 리턴 매치. 당시 신네르는 알카라스에게 2-3(6-4 7-6<7-4> 4-6 6-7<3-7> 6-7<2-10>)으로 패해 우승을 놓쳤다. 당시 트리플 매치 포인트를 날린 신네르는 경기 후 '삶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경기'라며 절치부심했고 한 달 만에 완벽하게 되갚았다. 신네르는 알카라스에게 당하던 5연패 사슬을 끊었다. 둘의 상대 전적은 여전히 알카라스가 8승 5패로 앞선다. 신네르는 이날 알카라스 특유의 드롭샷과 로브, 변칙 플레이에 흔들리지 않았다. 특히 3세트 게임스코어 4-4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4세트에서도 다시 한 번 브레이크로 균형을 깼다. 게임스코어 5-4, 자신의 마지막 서브 게임에서 신네르는 평균 200km/h에 가까운 강서브로 트리플 챔피언십 포인트를 만들었고 두 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신네르가 13일(현지시간)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카라스를 꺾고 우승한 뒤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7.13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파리에서 정말 힘든 패배를 겪었기 때문에 감정이 북받친다"며 "결국 중요한 건 결과가 아니라 그 안에서 무엇을 배웠는지다. 우리는 패배를 받아들이고 계속 노력했고, 그 결과 이렇게 트로피를 들게 됐다"고 말했다. 하드 코트 메이저에서만 세 차례(2023 US오픈, 2024 호주오픈 포함) 우승했던 그는 이번 잔디 코트에서 처음 정상에 올라 메이저 전천후 강자임을 입증했다. 유일하게 우승이 없는 클레이코트 메이저 프랑스오픈까지 제패할 경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지난해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왔던 신네르는 도핑 사실이 알려진 뒤로는 올해 호주오픈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 트로피를 따냈고 도핑으로 인한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마친 올해 5월 초 이후로는 이번이 첫 메이저 우승이다. 반면 알카라스는 윔블던 3연패 도전에 실패했다. 통산 6번째 메이저 결승전에서 처음으로 패배를 당했고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위해선 여전히 호주오픈 우승이 필요하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신네르(왼쪽)와 알카라스가 13일(현지시간)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을 마치고 축하와 위로의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7.13 psoq1337@newspim.com 그는 "결승에서 지는 건 언제나 힘든 일이다"라면서도 "하지만 오늘은 야닉의 날이다. 훌륭한 테니스를 한 그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지난해 호주오픈부터 치러진 7번의 메이저 대회에서 타이틀을 전부 나눠 가졌다. 2023년엔 알카라스가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을, 신네르가 호주오픈과 US오픈을 차지했고, 올해는 다시 신네르가 호주오픈과 윔블던을, 알카라스가 프랑스오픈을 가져갔다. 이제 두 선수는 메이저를 양분하는 확실한 '빅2'로 자리매김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07-1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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