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우주항공청 개청, 뉴스페이스 시대 중심지 발돋움
진주와 사천에 핵심 인프라 구축, 위성 연구·개발 지원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우주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올해 842억 원을 투입해 8개 주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경남 사천의 우주항공청 개청 이후, 경남을 뉴스페이스 시대의 중심지로 키우기 위한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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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가 지난해 경남 사천의 우주항공청(KASA) 개청을 주춧돌로 삼아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 842억 원을 투입해 총 8개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경남도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1.11 |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해 경남도는 진주시에 '우주환경시험시설'과 사천시에 '위성개발혁신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 두 시설은 2024년부터 건립이 시작되며, 종합지원센터로서 위성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도는 진주샛-1의 후속 위성인 진주샛-2 개발을 포함한 위성 산업 경쟁력 확보 사업에도 집중한다. 진주샛-2는 해양 관측과 지구 재진입 폐기 기술 등을 검증할 예정이며, 2027년까지 총 50억 원이 투입된다.
경남도는 우주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글로벌 마케팅 지원, 위성정보 활용 행정서비스 개발 시범사업 등이 있다. 기술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도 추진한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석·박사 과정 지원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기업 연계 교육이 제공되며, 연 중 5회 국제 우주항공 포럼 및 콘퍼런스를 개최해 글로벌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우주항공청 설립과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경남이 국내 우주항공 중심지로 자리잡도록 첨단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상세한 기업 지원 및 인력 양성 사업은 4월에 공고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