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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부산혁신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서명운동 돌입

기사입력 : 2025년04월02일 16:08

최종수정 : 2025년04월02일 16:08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더민주부산혁신회의가 윤석열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부산시민 서명운동과 부산교육감 재선거의 투표를 독려하고 나섰다.

더민주부산혁신회의(부산혁신회의)는 2일 부산 서면 태화백화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부산시민 10만 서명운동과 교육감 선거 투표독려 비상행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부산혁신회의는 "무정부 상태를 방불케 하는 극심한 혼란 속에서 헌법재판소가 오는 4일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를 예고했다. 늦었지만 환영한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을 지켜낼 것인지 내란세력의 부활로 독재국가의 길을 걸을 것인지 존립의 기로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더민주부산혁신회의가 2일 오전 11시 부산 서면 태화백화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부산시민 10만 서명운동과 부산교육감 선거의 투표독려를 시민들에게 촉구하고 있다. 2025.04.02

이어 "윤석열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파괴한 내란의 우두머리"라며 "파면하지 않는다면 헌법 수호 최후의 보루인 헌법재판소가 스스로 헌법을 파괴하는 최후의 내란동조세력으로 전락하는 것"이라고 각을 세웠다.

부산혁신회의는 "윤석열의 파면은 끝이 아니고 시작일 뿐"이라며 "내란세력과의 대결전에서 승리하기 위해 절대 물러섬이 없는 사수대가 되어 거리로 광장으로 나아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8일 째 이어오는 단식농성을 마무리하고 전원총력투쟁으로 '윤석열 파면 촉구' 48시간 부산 시민 10만 서명운동을 전개한다"면서 "지역에서 혼란과 불안 속에 있는 국민들을 만나 내란세력의 의도와 현 사태의 본질을 알리고, 분노한 국민들을 조직하겠다"고 직격했다.

부산혁신회의는 "오늘은 부산교육감선거 투표일이다. 부산이 먼저, 투표로 내란세력을 파면해야한다"며 "전화, 문자, SNS를 모두 동원해 투표를 독려하고 12.3 내란 사태 이후 첫 번째 선거에서 내란세력에게 성난 민심을 보여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투표 종료 순간까지 내란에 반대하는 모든 부산시민이 부산 교육감선거에 투표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비상행동에 돌입할 것"이라며 "리는 무너진 헌정질서를 회복하고 다시 한번 민주공화국을 건설해야 한다. 반드시 이겨야 하고,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부산혁신회의는 지난달 26일 박성현 민주당 동래구지역위원장과 이재용 금정구지역위원장이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이어 27일에는 유동철 수영구지역위원장, 하남욱 북구의원, 김근영 청년혁신회의 부산본부장이 삭발을 단행하며 결의를 다졌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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