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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 대동-TYM, 신제품·라인업 확대로 북미 시장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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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TYM, 매출 약 60% 북미 트랙터 시장 점유율 10% 달성 목표
대동, 美 서부 지역 적극 공략
TYM, 신제품 출시·전략적 투자로 북미 시장 공략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농기계 업체 대동과 TYM이 북미 시장 공략으로 실적 개선에 나선다. 양사는 매출의 약 60%를 차지하는 북미 트랙터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동은 동부 중심이었던 북미 사업을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워싱턴주 텀워터에 신규 창고를 개설하고 서부 지역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TYM은 신제품 출시와 전략적 투자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북미 법인, 美 블룸스버그 Northeast Campus 전경 [사진=TYM]

2일 업계에 따르면 TYM은 북미 시장의 경우 전략적 투자를 기반으로 반등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미국 펜실베니아 블룸스버그에 오픈한 'TYM Northeast Campus'를 통해 중소형 트랙터가 주요 시장인 북동부 지역에서 물류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TYM 브랜드 및 파트너십 강화와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올해 북미 시장 점유율 10% 초과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북미 시장에 집중되었던 글로벌 매출을 더욱 다변화하기 위해 유럽 법인 중심으로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농업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럽 현지 맞춤형 과수용 트랙터와 이익률이 높은 115~130마력대 신제품 등 대형 마력대 판매에 집중해 유럽 모든 거점 국가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TYM 관계자는 "올해 북미 지역에서 시장 점유율 10% 이상을 목표로 하는 동시에, 유럽 법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다변화하고 품질 개혁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고객 만족도 1위를 달성하는 등 실적 개선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고객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며 시장이 요구하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차별화된 시장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대동의 북미 시장 점유율은 8.7%로 올해는 북미 현지 시장 점유율 '1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 동부 지역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북미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워싱턴주 텀워터에 신규 창고를 개설하고 서부 지역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또한 북미 시장을 미국 4개 지역, 캐나다 5개 구역으로 세분화해 각 지역마다 재배되는 주요 품종과 수요가 높은 트랙터 라인을 자체적으로 분석했다. 이를 기반으로 대동은 지역별 특화 프로모션을 진행해 점유율을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 시장은 2020년부터 준비한 미래 사업 아이템인 자율 작업 농기계 및 농업 로봇, 정밀 농업, 커넥티드 서비스 등을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제공해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지난 2월 약 4년간 실증 사업을 진행한 정밀 농업 서비스 솔루션을 공식 출시하고 1호 계약 고객을 확보했다.

또한 국내 농업 인구 고령화 및 감소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업계 최초 농업용 운반 로봇 RT100을 공식적으로 출시했다. 해당 로봇은 기존 과수 농가가 사용하고 있는 내연 기관 운반차가 갖고 있던 한계점인 작업자 탑승 및 조작으로 인한 작업 피로감과 매연, 소음 등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새로운 작업 환경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농업의 로봇화를 앞당기고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동 관계자는 "글로벌 농기계 시장 침체에도 지난해 공격적 국내외 프로모션으로 매출 확보 및 점유율 확대를 추진해 북미 100마력 이하 트랙터 점유율이 전년 대비 0.5%p 상승한 8.7%를 달성했다"며 "올해는 북미시장 점유율 10% 달성을 위한 서부 지역 공략, 소형 및 중대형 트랙터 제품 라인업 강화, 전략적 지역 특화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국내에서는 올래 런칭한 운반로봇과 정밀농업 서비스 등의 미래사업을 본격 현실화해 사업 원년으로 만들 것이다"고 설명했다.

대동과 TYM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대동은 지난해 매출 1조4128억원으로 전년보다 1.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65억원으로 75%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TYM은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0% 감소한 153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887억원으로 전년(8365억원)보다 5.7% 줄었다. 영업이익은 765억원에서 153억원으로 80%나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86억원으로 전년(604억원)보다 70% 가까이 급감했다.

TYM은 실적 감소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북미 농기계 시장이 고금리 기조 지속 및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 위축 등으로 전년 대비 약 14% 감소해 TYM의 글로벌 사업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북미 시장 매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서 북미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해 프로모션 장려금을 확대했다"며 "해상 운송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 있어 영업이익이 다소 크게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대동은 "글로벌 농기계 시장 침체 속 주력 시장인 국내, 북미, 유럽 등이 2023년에 대비해 2024년 평균 10% 가량 축소됐다"며 "고금리로 인한 이자 비용과 해운 운임비의 상승, 인건비를 비롯한 미래 사업 투자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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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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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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