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와 교육 분야 1343억 원 중점 투자
고립·은둔 청년 복지 문화 사업 시범 운영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청년정책을 수요자와 현장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부터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 운용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사업별로 정책 효과를 분석해 청년 중심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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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총괄관리강화계획이미지 [사진=경남도] 2025.04.02 |
우선, 각 사업은 취업률, 청년 정주율, 만족도 등의 지표로 성과를 평가하고, 정책 참여자 만족도 및 청년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개선한다. 또한,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도, 시군 청년 네트워크, 청년정보플랫폼 등을 통해 상시 밑 의견을 수렴하여 현장 의견을 반영한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 창업가, 문화 예술가, 농어업인 등 청년과 분야별 전문가 34명으로 재구성돼 역할을 강화한다. 위원회는 경남도의 주요 청년정책을 심의하고 평가하며 조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올해 청년정책으로 128개 사업에 4007억 원을 투입한다. 청년 인구 유출의 주요 원인인 일자리와 교육 분야에는 1343억 원을 투입해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청년 일경험 지원 규모는 90억 원으로 확대하고, 인구감소 지역의 청년 창업가 20개 기업에 20억 원을 지원한다.
복지 문화 분야에서는 청년 자산형성 지원을 확대하며, 고립과 은둔 청년을 위한 사업도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경남 청년 정보 플랫폼은 직관적 메뉴 구성과 정책 정보 확대로 개편되며, 월별 참여 미션 등으로 청년네트워크를 활성화한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구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