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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 2026학년도 약대 입시컨설팅

기사입력 : 2025년04월09일 07:00

최종수정 : 2025년04월09일 07:00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거인의어깨'는 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25년째 입시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는 입시컨설팅 전문회사입니다. 25년간의 축적된 데이터와 다양한 입시경험을 통해 뉴스핌에 연재하는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은 김형일대표가 전국 수험생 및 그 학부모님들을 위해 올바른 입시전략을 제시하는 입시칼럼입니다.

올해 2026학년도에 전국 37개 약대에서는 수시에서 1,058명, 정시에서 686명 등 총 1,744명을 선발한다.

수시에서는 31개 대학에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514명, 34개 대학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444명, 13개 대학에서 논술전형으로 100명 등 1,058명은 선발한다.

정시에서는 686명을 선발하는데, '가'군에서 290명, '나'군에서 370명, '다'군에서 26명을 각각 선발한다.

전국 37개 약대는 '가천대, 가톨릭대,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경성대, 경희대, 계명대, 고려대(세종), 단국대(천안), 대구가톨릭대, 덕성여대, 동국대, 동덕여대, 목포대, 부산대, 삼육대, 서울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순천대, 아주대, 연세대, 영남대, 우석대, 원광대, 이화여대, 인제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조선대, 중앙대, 차의과학대, 충남대, 충북대, 한양대(ERICA)'이다.

올해 전국 37개 약대를 지원하려는 수험생들은 약대를 지원하려는 선호도가 높아 올해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됨으로 미리 지원하려는 약대에 맞는 입시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아래 내용은 수도권 약대를 중심으로 각 전형별로 정리했으며, 나머지 대학들도 전형 방법,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꼼꼼히 체크해서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 약대 지원전략

1. 학생부교과전형
(1) '가천대 학생부우수자' - 3명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3개 합 5 이내 (과탐 2과목 평균, 소수점 절삭)

(2) '가톨릭대 지역균형' - 4명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과탐(1) 중 3개 합 5 이내

(3) '경희대 지역균형' - 4명 - 교과/비교과 70%+교과종합평가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탐구(2) 중 3개 합 4, 한국사 5 이내

(4) '덕성여대 고교추천' - 20명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과탐(1) 중 수학 포함 3개 합 6 이내

(5) '동국대 학교장추천인재' - 4명 - 학생부교과 70%+서류종합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6) '동덕여대 교과우수자' - 12명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과탐(1) 3개 합 6 이내 (영어 미포함)

(7) '삼육대 학교장추천' - 3명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1) 중 3개 합 5 이내

(8) '숙명여대 지역균형' - 5명 - 학생부교과 80%+출결 2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탐구(1) 중 수학 포함 3개 합 5 이내

(9) '연세대 추천형' - 5명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과탐1, 과탐2 중 1등급 2개 (국어와 수학 중 1개 포함), 영어 3, 한국사 4 이내

(10) '중앙대 지역균형' - 10명 - 학생부교과 90%+출결 1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탐구(1) 4개 합 5 이내, 한국사 4 이내 (영어 반영 시 1,2등급 통합하여 1등급 처리함)

(11) '한양대(ERICA) 지역균형' - 5명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탐구(1) 중 3개 합 6 이내

법원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시험 종료종이 1분가량 일찍 울려 피해를 본 수험생에게 국가가 100~3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사진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 배부일인 지난해 12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혜화동 동성고에서 학생들이 성적표를 받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2. 학생부종합전형
(1) '가천대 가천의약학' - 12명 - 1단계(5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50%+면접 5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3개 합 5 이내 (과탐 2과목 평균, 소수점 절사)

(2) '가톨릭대 학교장추천' - 8명 - 1단계(4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과탐(1) 중 3개 합 5 이내

(3)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 9명 - 1단계(4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탐구(2) 중 3개 합 4, 한국사 5 이내

(4) '덕성여대 덕성인재Ⅱ' - 25명 - 1단계(3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60%+면접 40% -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5) '동국대 DoDream' - 11명 - 1단계(4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6) '동덕여대 동덕창의리더' - 8명 - 1단계(3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40%+면접 6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과탐(1) 3개 합 6 이내 (영어 미포함)

(7) '삼육대 세움인재' - 5명 - 1단계(4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60%+면접 4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1) 중 3개 합 5 이내

(8) '삼육대 재림교회목회자' - 3명 - 1단계(4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60%+면접 4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1) 중 3개 합 5 이내

(9) '서울대 지역균형' - 11명 - 1단계(3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3개 합 7 이내

(10) '서울대 일반전형' - 29명 - 1단계(2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50%+구술‧면접 50% -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11) '성균관대 탐구형' - 30명 - 학생부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12) '숙명여대 숙명인재(면접형)' - 20명 - 1단계(3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60%+면접 40% -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13) '아주대 ACE' - 15명 - 1단계(3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탐구(2) 중 3개 합 5 이내

(14) '연세대 활동우수형' - 7명 - 1단계(4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60%+면접 4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과탐1, 과탐2 중 1등급 2개 (국어와 수학 중 1개 포함), 영어 3, 한국사 4 이내

(15) '이화여대 미래인재(서류형)' - 8명 - 학생부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탐구(1) 4개 합 6 이내

(16) '이화여대 미래인재(면접형)' - 약학: 9명, 미래산업약학: 10명 - 1단계(5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17) '중앙대 CAU융합형' - 18명 - 학생부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18) '중앙대 CAU탐구형' - 18명 - 1단계(5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19) '한양대(ERICA) 일반' - 12명 - 학생부종합평가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사진=전남도교육청] 2025.04.01 ej7648@newspim.com


3. 논술전형
(1) '가톨릭대 논술' - 8명 - 논술 80%+교과 2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과탐(1) 중 3개 합 5 이내

(2) '경희대 논술우수자' - 7명 - 논술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탐구(2) 중 3개 합 4 이내, 한국사 5 이내

(3) '동국대 논술우수자' - 5명 - 논술 70%+교과 20%+출결 1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탐구(1) 중 3개 합 4 이내, 한국사 4 이내 (수학 또는 과탐 1개 이상 포함)

(4) '성균관대 논술' - 5명 - 논술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탐구1, 탐구2 중 3개 합 5 이내

(5) '숙명여대 논술우수자' - 4명 - 논술 90%+교과 1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탐구(1) 중 수학 포함 3개 합 4 이내

(6) '아주대 논술' - 5명 - 논술 80%+교과 2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탐구(2) 중 3개 합 5 이내

(7) '연세대 논술' - 5명 - 논술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8) '이화여대 논술' - 5명 - 논술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탐구(1) 4개 합 6 이내

(9) '중앙대 논술' - 24명 - 논술 70%+교과 20%+출결 1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탐구(1) 4개 합 5 이내, 한국사 4 이내 (영어 반영 시 1,2등급 통합하여 1등급 처리함)

법원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시험 종료 타종이 1분가량 일찍 울려 피해를 본 수험생에게 국가가 100~3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사진은 2025학년도 수능이 실시된 지난해 11월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 고사장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교문을 나서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4. 수능전형
(1) '가'군 - 17개 대학 - 290명 선발 - 가천대(15명), 가톨릭대(10명), 강원대(일반 9명, 지역 3명), 경북대(5명), 경상국립대(일반 6명, 지역 6명), 경성대(20명), 고려대(세종)(일반 5명, 지역 6명), 단국대(천안)(일반 5명, 지역 6명), 덕성여대(30명), 목포대(일반 8명, 지역 3명), 부산대(일반 10명, 지역 12명), 성균관대(30명), 연세대(12명), 인제대(일반 6명, 지역 6명), 조선대(일반 6명, 지역 9명), 중앙대(49명), 충남대(12명)

(2) '나'군 - 17개 대학 - 370명 선발 - 경희대(20명), 대구가톨릭대(10명), 동국대(10명), 삼육대(19명), 서울대(일반 10명, 지역균형 10명), 숙명여대(51명), 아주대(10명), 영남대(일반 16명, 지역 15명), 우석대(21명), 원광대(3명), 이화여대(약학 70명, 미래산업약학 20명), 전남대(일반 11명, 지역 9명), 전북대(9명), 차의과대(12명), 충북대(약학-일반 3명, 약학-지역-3명, 제약-일반 4명, 제약-지역 4명), 한양대(ERICA)(10명)

(3) '다'군 - 3개 대학 - 26명 선발 - 계명대(6명), 순천대(일반 7명, 지역 5명), 제주대(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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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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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대법원장 청문회 출석 곤란"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대법원은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이 오는 14일 예정된 '사법부의 대선개입 의혹 진상규명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국회에 전달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12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재판에 관한 청문회에 법관이 출석하는 것은 여러모로 곤란하다는 입장"이라며 "출석 요청을 받은 16명의 법관 모두 '청문회 출석요구에 대한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조희대 대법원장. [사진=뉴스핌DB] 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판결을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민주당은 대법원이 이 후보 사건을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심리·선고해 사실상 대선에 개입했다며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7일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과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등을 의결했다. 청문회 증인으로는 조 대법원장과 판결에 관여한 대법관 11명이 전원 채택됐으며 대법원 수석·선임재판연구관, 대법원장 비서실장, 법원행정처 사법정보화실장 등 판사들도 포함됐다.  shl22@newspim.com 2025-05-1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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