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살피고 신규 자원회수시설 건립 사업 부지를 현장 점검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지난 28일 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을 둘러본 후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설 사전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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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정기명 여수시장이 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살피고 있다. [사진=여수시] 2025.03.31 ojg2340@newspim.com |
이어 2030 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 입지 부지를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정 시장은 "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을 투명하고 적법하게 추진하되 법적 설치 기한 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지역 주민들이 겪을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계획대로 준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여수시는 정부의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에 대응해 ▲1일 350t 소각시설 ▲1일 150t 음식물처리시설(통합 바이오 가스화 시설) ▲1일 30t 재활용 선별 시설을 갖춘 자원회수시설을 신규 설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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