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자치도는 최근 전남 지역에서 확산 중인 구제역의 유입을 막기 위한 긴급 백신 접종을 조기에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지난 14일부터 전날까지 소와 염소 약 54만 5000마리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 접종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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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백신 접종 장면[사진=전북자치도] 2025.03.28 lbs0964@newspim.com |
당초 전북자치도는 72개 접종반, 144명을 투입해 이달 말까지 접종을 마칠 계획이었으나, 인접 지역에서의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접종 인력을 30명 추가했다. 또한, 미접종 농가에는 전화와 문자 메시지로 접종을 독려해 접종 일정을 앞당겼다.
접종은 마무리됐지만 방역 조치는 계속된다. 도는 백신 접종 후 면역 형성까지 최소 1~2주가 걸리는 점을 고려해, 가축시장 운영 중단을 기존 이달 31일에서 4월 6일까지 연장했다.
또한 전남에서의 구제역 발생을 감안해 최소 4월 13일까지는 도내 가축시장에서 전남 소의 거래를 금지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 지역을 오가는 사료 차량에 대한 통제와 가축시장 출입 차량에 대한 소독 강화 등 추가 방역 조치도 병행될 예정이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