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야외활동 증가, 고열·구토 시 즉시 진료 필요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4일 본격적인 농번기인 4월부터 11월까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시기에는 특히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며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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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진드기 흡혈 전(1~9mm)·후(약 20mm) 모습 [사진=서울시] |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이나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 또는 진드기에게 물린 흔적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법정 감염병 제3급에 해당하며, 50대 이상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주로 발생하지만, 도시에서도 늘어나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참진드기에 물린 후 나타나는 고위험 질병으로 치명률이 12~30%에 이를 수 있다. 쯔쯔가무시증과 달리 가피가 생기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각적인 진료가 필요하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예방을 위해서는 긴팔과 긴바지, 장화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막고, 외출 후 즉시 샤워와 세탁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