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키키, 첫 데뷔 앨범 발매…"정형화 되지 않은 매력 선보일 것"

기사입력 : 2025년03월24일 15:14

최종수정 : 2025년03월24일 15:14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신예 걸그룹 키키가 5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키키는 2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데뷔 미니 1집 '언컷 젬(UNCUT GEM)'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저희 데뷔를 축하해주시기 위해 와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준비한 모습, 다양한 매력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신인 걸그룹 키키(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가 24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3.24 yooksa@newspim.com

키키는 '젠지(Gen Z)미' 가득한 멤버 개개인의 매력적인 퍼스널리티로 완성된 그룹으로, 리더 지유를 비롯해 이솔, 수이, 하음, 키야까지 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타이틀곡 '아이 두 미(I DO ME)'는 등장부터 강렬한 이들의 매력을 극대화한 곡으로, 자신의 직감을 믿고 자신 있게 살겠다는 주체적인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팝 댄스곡이다.

이솔은 "프리데뷔 후 한 달이 지났는데 음악방송으로 팬들과 직접 만나고 무대를 펼칠 수 있어서 행복하고 떨렸다. 그동안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성장하고 있음을 느낀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 멋있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이는 팀명에 대해 "누구에게나 친근함을 주는 이름이다. 앞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팬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팀명"이라고 설명했다. 하음은 "정형화 되지 않은 매력이 저희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신인 걸그룹 키키(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가 24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I DO ME'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2025.03.24 yooksa@newspim.com

지유는 첫 번째 미니앨범 '언컷 젬'에 대해 "앨범명은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이라는 뜻으로 세상을 향항 다양한 질문으로 출발해 저희만의 자유로운 이미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솔은 "타이틀곡 '아이 두 미'는 키키만의 당찬 매력을 극대화했다. 자신만의 직감을 믿고 자신있게 살겠다는 소녀의 마음을 표현했다. 가사도 '난 내가 될 거다'라는 내용으로 청춘의 당당한 외침이 들어 있다"고 덧붙였다.

키키는 이번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을 프리 데뷔곡으로 공개하며 음악방송 무대를 먼저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지유는 "음악방송에서 팬들이 정말 큰 환호와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했다. 그때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커진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솔은 "저희가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무대를 반복할 수록 정해진 디테일만 보여드리는 것이 대중에게 예의가 아닌 것 같았다. 무대에 올라갔을 때는 다 잊어버리고 그 무대를 즐기고, 앞에 있는 분들과 소통하자는 생각을 했다. 음악적으로 성장을 조금이나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부연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신인 걸그룹 키키(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가 24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I DO ME'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2025.03.24 yooksa@newspim.com

키키는 프리 데뷔곡 '아이 두 미' 발매 직후 멜론 '핫 100' 차트에 13위로 진입했고, 발매 다음날 일간 순위 102위를 기록했다. 또 국내외 버스킹으로 실력을 쌓으며 팬덤을 만들었다.

이에 지유는 "저희는 큰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더 나아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음은 또한 "이렇게 '아이 두 미'로 큰 관심을 주신 것에 대해서 너무 좋은 순간들이 많았다. 이번에 빈티지 곡 '빈 댓 걸'로 나온 만큼, 이 곡으로 쿨한 모습도 주의깊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수이는 "'아이 두 미'를 통해서 행복한 모습과 많은 웃음을 전해드렸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멋있는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래핑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다양한 스타일링을 도전했는데, 대중들과 팬들에게 신선하단 반응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5세대 걸그룹으로 출격한 이들은 이미 프리 데뷔곡 '아이 두 미'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아이브의 동생 그룹이자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인 신예인 만큼 이들의 목표 또한 뚜렷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신인 걸그룹 키키(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가 24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3.24 yooksa@newspim.com

먼저 키야는 "우선 저희는 많은 분들에게 저히를 알리고 싶다. 많은 나라에 가서 음악도 들려드리고, 무대를 선보이면서 키키를 함께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하음은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전 세계적인 페스티벌에 꼭 서보고 싶다.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유는 "연말에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고 싶다. 신인상은 정말 한 번밖에 못 받는데 올해 신인상을 받으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전했다.

키키는 5세대 걸그룹으로 데뷔한 만큼 SM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인 하츠투하츠와 같은 동세대 걸그룹으로 나오면서 자연스러운 라이벌 구도가 생기기도 했다. 이에 이솔은 "동시대에 활동할 수 있다는 것부터 영광스러운 일인 것 같다. 라이벌로 생각하기보다, 서로 긍정적인 자극을 주면서 열심히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키키는 "앞으로도 멋진 모습 보여드리며 성장하는 키키가 될 것"이라며 "아직 보여드릴 모습이 다양하고 많기 때문에 저희 활동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키키의 첫 번째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아이 두 미'를 포함해 '데뷔 송(DEBUT SONG)', '그라운드워크(GROUNDWORK)', '데어 데이 고(THERE THEY GO)', 'BTG', '한 개뿐인(ONE OFF)'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사진
"李 무죄, 尹 탄핵 영향 없을 것"48.9%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가운데, 국민 절반은 이 대표 선고 결과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45%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고 답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항소심 무죄 판결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48.9%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고 응답했고, 이어 '영향을 미칠 것 같다' 39.4%, '잘 모름' 11.7%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40.2%,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50.3%, '잘 모름' 9.6%로 집계됐다. 여성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38.7%,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47.5%, '잘 모름' 13.7%였다. 연령별로는 30대에서 '영향을 미칠 것 같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40대에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20대(만 18세~29세)는 '영향을 미칠 것 같다' 43.5%,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39.3%, '잘 모름' 17.2%, 30대는 '영향을 미칠 것 같다' 47.3%,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44.8%, '잘 모름' 7.8%, 40대는 '영향을 미칠 것 같다' 32.6%,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62.5%, '잘 모름' 4.8% 등으로 나타났다. 50대는 '영향을 미칠 것 같다' 37.2%,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54.8%, '잘 모름' 7.9%, 60대는 '영향을 미칠 것 같다' 38.3%,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49.0%, '잘 모름' 12.7%, 70대는 이상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39.6%,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38.8%, '잘 모름' 21.6% 등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유일하게 '영향을 미칠 것 같다'는 응답이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는 응답보다 높게 나타났다. 서울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45.2%,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43.8%, '잘 모름' 11.0%로 집계됐다. 반면 경기·인천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39.1%,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47.3%, '잘 모름' 13.5%, 대전·충청·세종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39.2%,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54.4%, '잘 모름' 6.4%, 강원·제주는 '영향을 미칠 것 같다' 31.9%,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61.8%, '잘 모름' 6.3%, 부산·울산·경남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33.7%,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53.5%, '잘 모름' 12.8%, 대구·경북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45.0%,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46.1%, '잘 모름' 8.9%, 광주·전남·전북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35.9%,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48.0%, '잘 모름' 16.1% 등으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분석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39.8%,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52.1%, '잘 모름' 8.0%로 답했고,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42.2%,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45.5%, '잘 모름' 12.2%로 응답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35.6%,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54.4%, '잘 모름' 10.0%이었고, ▲개혁신당 지지층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42.8%,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48.5%, '잘 모름' 8.7% ▲진보당 지지층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44.1%,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36.6%, '잘 모름' 19.2% ▲기타 정당 지지층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28.3%,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51.2%, '잘 모름' 20.5% ▲지지 정당 없음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28.9%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45.2% '잘 모름' 25.8%로 나타났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헌법재판소와 사법부는 전혀 다른 기관이기 때문에 헌법재판소가 (사법부의) 영향을 받아서 선고한다는 건 이상하다"며 "국민들은 아주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판단을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정치평론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헌법재판소가 정무적 판단을 할 수밖에 없는 기관이기 때문에 혹시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국민도 있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 대표의 무죄 판결은 여권과 야권 간의 정치적 긴장감이 극도로 표출돼 대중의 정치적 인식이 바뀔 수 있는 요소가 존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4.6%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kgml925@newspim.com 2025-03-28 10:00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