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안중보건지소가 올해 3월부터 서부지역에서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안중읍에 이어 청북읍을 추가해 두 지역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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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안중보건지소,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 안내 이미지[사진=평택시] |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은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생명 존중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자살 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청북읍에서는 행정복지센터, 어연보건진료소, 파란구슬 지역아동센터, 청북약국 등 9개의 기관이 참여한다.
이들은 안중보건지소와 함께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자살 예방 캠페인과 위험 수단 차단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여 자살 예방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생명 존중의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