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22일 낮 12시29분경 화성특례시 정남면의 한 팔레트 판매점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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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낮 12시29분경 화성특례시 정남면의 한 팔레트 판매점에서 불이 났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해당 판매점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37건 접수됐다.
소방대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인근 주유소 등 건물로 불이 확대되는 것을 우려해 오후 1시14분 대응 단계를 2단계로 상향했다.
소방 장비 37대와 인원 100명을 현장에 도착해 2시간40여분 만인 오후 3시9분경 초진에 성공했다.
이 불로 현장에서 근무하던 2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성시청은 안전 문자를 통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다량 발생 중이니 인근 주민분들은 창문을 닫는 등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에 대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