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외국인 환자 유치 인프라 구축 등 우수한 평가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시화병원은 지난 20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5회 메디컬 코리아 (Medical Korea)'에서 '2025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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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시화병원] |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은 한국 의료의 경쟁력 강화에 지대한 공로가 있는 단체·개인을 발굴해 공로를 기리고 격려하고자 수여하는 상으로, 시화병원은 지역 특성에 맞는 외국인 환자 유치 인프라 구축과 선도적인 보건 의료 해외 진출 기여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시화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산업단지와 공항이 인접한 지리적 접근성을 기반으로 종합병원 최초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평가지정제(KAHF)' 인증 획득과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지정 등을 통해 외국인 환자에게 안전한 환경에서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또 외국인 환자의 의료 편의성 확보를 위해 전용 병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어·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 원어민 전담 코디네이터가 예약부터 진료, 검사, 검진, 치료까지 일대일로 동행하는 토탈 메디컬 케어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병원 대표로 표창장을 전달받은 방효소 행정원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외국인 환자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지역 대표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