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이노비즈협회가 이노비즈기업 및 회원사가 지닌 혁신 노하우 계승과 미래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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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 차세대 경영자 과정 포스터 [사진=이노비즈협회] |
협회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을 이끌어 갈 2세 경영자와 창업기업 경영자가 함께 하는 '제3기 이노비즈 차세대 경영자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노비즈기업의 평균 업력은 19.7년으로 창업자의 약 80%가 여전히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전체 경영자의 45%가 60세 이상인 만큼 체계적인 승계 준비와 차세대 리더 양성이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협회는 차세대 경영자의 실질적인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원우 간 네트워킹을 통한 새로운 관점과 혁신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지난해부터 새롭게 마련해 총 80여명의 원우를 배출한 바 있다.
이번 제3기 아카데미 역시 '미래를 설계하는 경영자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경영의 핵심을 이해하는 知(지)', '끈끈한 평생동지脈(맥)', '실행할 수 있는 힘行(행)' 중심의 실전형 연수 교육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영전략 ▲리더십 ▲혁신성장 ▲네트워킹 등 3개 분야로 구성되며, 총 12주간 진행된다. 주요 과정으로는 '지속가능경영, '조직운영 전략', 'AX 시대 비즈니스 모델 혁신 탐구' , 'MZ세대 조직 관리', '미래 혁신 트렌드 및 AI 활용법' 등이 포함된다. 선배 경영자의 성공 사례 공유와 가업 승계 전략 특강도 마련된다.
이노비즈협회 이기현 연수추진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에서 DX를 넘어 AX까지 급변하는 경연 환경 속에서 차세대 경영자들이 혁신 DNA를 계승하고,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아카데미의 핵심 목표'라며, "참여자들이 대한민국을 이끄는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3기 이노비즈 차세대 경영자 아카데미는 4월 24일 개강하며 12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40명 내외로, 세부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직접 문의하면 된다.
yuni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