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19일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에서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상류) 변경안'에 대한 지역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환경부로부터 접수된 변경안에 대해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변경안은 2022년 이후 낙동강 상류 지역의 취수 및 급수 방식 변경과 지역 상생 지원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 환경부, 낙동강 상·하류 지역 14개 시·도·군 관계자, 시민단체, 지역 주민 및 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손광익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정책분과장은 "1991년 페놀 사고 이후 낙동강 물 갈등이 지속되고 있어 물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며 "유역물관리위원회는 지역 간 합의와 상생을 통해 깨끗한 물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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