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가치 재평가와 '상훈법' 개정 촉구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의회는 19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상설 선생의 서훈 등급 상향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 건의문은 김기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의 대표 발의로 제출됐다.
![]() |
진천군의회 의원들이 19일 이상선 선생 서훈 등급 상향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진천군의회] 2025.03.19 baek3413@newspim.com |
김 의원은 "이상설 선생은 서전서숙 설립, 헤이그 특사 활동, 대한광복군정부 수립 등 다양한 독립운동을 전개하며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기반을 다진 선구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현재 이상설 선생에게 추서된 서훈은 2등급인 '건국훈장 대통령장'에 불과하다"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그의 공적이 재평가돼야 하며, 1등급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으로 승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건의문에서 진천군의회는 정부에 이상설 선생의 서훈 등급 상향을 강력히 촉구하고, 독립운동의 가치가 적절하게 평가될 수 있도록 '상훈법' 개정을 요청했다.
이 건의문은 국회와 국가보훈부 등 관련 기관에 송부돼 의회의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진천군도 이상설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며 서훈 등급 상향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도 추진하고 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