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 개최
"외환수급의 불균형을 완화해야"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외환수급상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외화 유출입관련 규제를 합리화하는 추가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7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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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외국인정책위원회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2025.03.05 photo@newspim.com |
최 권한대행은 "최근 금융·외환시장은 미국의 신규 관세 부과 및 주요국 대응, 지정학적 요인 등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이 크다"며 "높은 경계심을 유지하면서 글로벌 경기 및 금융시장 동향을 24시간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는 "내국인의 해외증권투자 확대 등으로 나타나고 이는 외환수급의 불균형을 완화해야 한다"고 재차 제도 마련을 강조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