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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 'UN 플라스틱 협약' 재논의…환경부 "협약 성안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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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서 회의
5차 중재안 토대로 협약 성안 논의

[세종=뉴스핌] 이유나 기자 = 오는 8월 열리는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속개회의(INC-5.2)'에서 유엔(UN) 플라스틱 협약 성안을 위한 논의가 재개된다.  

환경부는 UN 플라스틱 협약 성안을 위한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속개회의가 8월 5일부터 14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유엔제네바사무소 팔레스 데 나시옹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아이티 카프아이시앵(Cap Haitian) 해변에 널려있는 플라스틱 쓰레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루이스 바야스 발디비에소(Luis Vayas Valdivieso)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정부간협상위원회 의장은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의 70장이 넘는 협약 문안을 약 22장으로 줄인 제5차 중재안을 제안하며 올해 회의를 속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속개회의에서는 부산에서 도출된 루이스 의장의 5차 중재안 등을 토대로, 협약 성안을 위한 논의가 재개된다. 속개회의에서 협상이 마무리되면 내년 전권외교회의가 개최돼 협약이 채택된다.

지난해 11월에 부산에서 협약 성안을 목표로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가 개최됐으나, 플라스틱의 생산 규제 여부 등을 놓고 국가 간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며 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했다. 다만, 당시 플라스틱 제품 디자인, 폐기물관리 등의 의제와 관련해서는 상당한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정부는 생산자책임재활용(EPR)제도 등 우수한 국내 플라스틱 폐기물 관리제도를 바탕으로 환경부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가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또 산업계와 시민사회 등 다양한 목소리를 들으며 속개회의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김고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아쉽게 협약이 성안되지 못했지만, 환경부는 올해 6월 플라스틱을 주제로 한 세계환경의 날 기념식을 제주에서 유치하는 등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한 의지를 이어 나가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의지를 다시 한번 모아, 속개회의에서 협약이 성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yuna74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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