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파트 매매거래 비율 통계 집계 이래 최고, 지방이 서울 압도
아파트 선점, 투자 고민이라면 분양 혜택 있는 새 아파트 노려볼 만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지난해 주택 매매 거래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이 76.6%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역전세와 전세 사기 여파로 빌라 등 비(非)아파트 시장이 쪼그라들면서 아파트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의 '주택 유형별 매매 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택 매매 거래 64만 2,576건 중 아파트 거래량은 49만 2,052건으로 전체의 76.6%를 차지했다. 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눈길을 끄는 것은 지방에서 아파트 매매 거래 비율이 서울(62.4%)보다 높았다는 점이다. 실제 강원의 경우 전체 주택 매매 거래 2만 5,059건 중 75.1%(1만 8,835건)가 아파트 거래로 나타났다. 사실상 아파트 아닌 주택 거래가 거의 없는 셈이다.
이는 아파트가 커뮤니티 시설과 세대별 평면 구성 등 주거 가치가 높은 것도 한몫하지만, 자산 가치 측면에서도 월등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아파트는 다세대나 단독주택 등에 비해 재개발, 리모델링이 용이하고 거래도 활발해 가치 하락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다. 즉 환금성이 우수해 레버리지를 통한 차익 실현까지 가능한 것도 원인 중 하나다.
결국 아파트는 실거주와 투자에 적절한 만큼 결혼 적령기를 맞이한 사회 초년생은 물론 투자 물건을 찾는 중, 장년층에게도 제격일 수밖에 없다.
강원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는 부의 축적 수단으로 입지를 굳혔다"면서 "다만 구축 아파트보다 신축 아파트의 가치가 워낙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아파트 매수도 신축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내에서는 분양 혜택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도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만큼 이를 잘 찾아볼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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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 |
그런 의미에서 현재 원주시에서 분양 중인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를 유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572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이 중 2회차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84㎡A 103가구 △84㎡B 69가구 △102㎡ 50가구 등 총 222가구에 이른다.
이 단지는 현재 분양 중이지만, 입주 예정 시기가 올해 11월이다. 당장 올해 내 집 마련을 해야 하는 이들에겐 주목해 볼 만한 곳일 수밖에 없다.
분양 조건은 사뭇 남다르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최근 원주시 신규 분양 단지 중 유일하게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혜택(84타입 2,100만 원, 102타입 2,800만 원)을 제공한다. 계약 시엔 신용 대출(이자 지원) 및 대납 조건도 주어진다. 청약 가점이 낮았던 사회 초년생이거나, 투자자에겐 손색없는 단지다.
상품성과 입지 여건은 우수하다. 2회차 분양 물량의 모든 가구(222가구)는 단지의 전면부에 배치돼 백운산 등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했다. 원주시에서 우수한 조망권으로 현재 매수가 가능한 유일한 단지로 뛰어난 조망권 가치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이 단지는 △수서~광주 복선전철(예정) △여주~원주 복선전철(예정) △GTX-D노선 연장(예정) 등에 따른 교통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다.
단지를 기준으로 반경 3km 내에는 대형 마트가 있고 영화관,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 그리고 수영장과 헬스장, 다목적 체육관, 농구장 등으로 구성된 원주국민체육센터 등의 이용도 수월하다. 서원주초등학교와 남원주중학교도 반경 1km 거리에 있고 대학 진학률이 높은 육민관고, 원주여고, 북원여고, 원주고 등으로의 통학도 가능하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는 현재 선착순 동, 호 지정 계약 중이므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와 무관하게 원하는 동, 호수를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 또 실거주 의무, 전매 제한도 없다.
자세한 분양 정보는 주택 전시관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택전시관은 원주시 단구동 일원에 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