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지구촌 LNG '큰 장' 선다 ② 38% 상승 잠재력, 월가 추천주는

기사입력 : 2025년02월28일 14:28

최종수정 : 2025년02월28일 14:2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셰니어 5년간 네 배 'UP'
킨더 모간 인프라 강자
미-러 협상에 약세가 기회

이 기사는 2월 27일 오후 1시5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전세계 액화천연가스(LNG) 수요가 장기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에 힘이 실리는 한편 미국 업체들의 반사이익이 기대되지만 실상 해당 종목들이 최근 약세 흐름을 탔다.

트럼프 행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료하기 위한 러시아와 협상에 속도를 내자 지난 3년 가량 상승 랠리를 펼쳤던 종목들의 모멘텀이 한풀 꺾이는 모양새다.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제재가 풀릴 경우 타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주가 약세를 틈 타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을 추천한다. 유럽 주요국들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료 후에도 러시아 의존도를 낮추는 데 무게를 두는 데다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 신흥국들의 수요가 추세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

미국 최대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업체인 셰니어 에너지(LNG)는 지난 5년 사이 네 배 이상의 주가 상승 랠리를 펼쳤다. 하지만 2025년 초 이후 1% 이내로 하락했고, 특히 최근 1개월 사이 2.44% 내렸다.

1월 중순 장중 기준 257달러 선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세운 업체의 주가는 2월26일(현지시각) 218.9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1996년 설립된 업체는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본사를 둔 에너지 기업으로, 2024년 기준 미국 최대 수출 업체인 동시에 세계 2위 공급 업체로 랭크됐다.

셰니어 에너지 장기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텍사스와 루이지애나를 거점으로 에너지를 생산, 공급하는 업체는 최근 분기 월가의 전망을 앞지르는 실적을 달성했다. 2024년 4분기 매출액이 44억8000만달러로 투자은행(IB) 업계가 예상했던 44억4000만달러를 웃돌았고, 조정 주당이익(EPS)이 4.33달러로 월가 전망치인 2.71달러를 크게 뛰어 넘었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지속적인 이익 호조와 함께 주가 상승을 점친다. 제퍼리스는 보고서를 내고 셰니어 에너지의 목표주가를 303달러로 제시하고, '매수'를 추천했다. 최근 종가 대비 38% 상승 가능성을 예고한 셈이다.

지난 12개월 사이 업체가 80억6000만달러에 달하는 EBITDA(법인세, 감가상각, 이자 차감 전 이익)을 달성한 데다 코퍼스 크리스티 액화(CCL3)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된 데 따라 2025년 이후 실적 역시 낙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79%에 달하는 자기자본이익률(ROE) 역시 주가 상승에 설득력을 실어준다고 제퍼리스는 강조한다.

킨더 모간 가스관 [사진=블룸버그]

스티펠 니콜라우스는 최근 보고서를 내고 셰니어 에너지의 목표주가를 237달러에서 255달러로 높여 잡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공격적인 외형 성장 전략으로 수익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는 기대다.

이 밖에 모간 스탠리가 보고서에서 업체에 목표주가 255달러를 제시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액화천연가스(LNG) 규제를 완화한 데 따라 앞으로 12~18개월 사이 생산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고, 셰니어 에너지가 이를 주도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벤처 글로벌(VG)과 킨더 모간(KMI), 셈프라 에너지(SRE)도 투자은행(IB) 업계가 꼽는 액화천연가스(LNG) 섹터의 유망주다.

2013년 미국 버지니아 주에서 간판을 올린 벤처 글로벌은 2025년 1월 뉴욕증시에 공모가 25달러에 상장했지만 상장 초기부터 하락, 2월26일 14.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씨티그룹은 최근 벤처 글로벌에 대한 첫 분석 보고서를 내고 목표주가 18달러와 '중립'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업체가 중장기적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시장에서 강한 성장 모멘텀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지만 EV/EBITDA 기준 밸류에이션이 30배 가량으로, 고평가된 상태라고 씨티그룹은 진단했다.

벤처 글로벌은 향후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능력을 2024년 대비 10배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유동 비율이 1.71로,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구축한 부분도 강점으로 꼽힌다.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인지도가 높은 킨더 모간은 최근 1년 사이 약 53%의 주가 랠리를 연출했다. 다만, 2025년 초 이후에는 7% 가량 떨어졌다.

2024년 4분기 업체는 39억9000만달러의 매출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1.26% 완만한 둔화를 나타냈다. 순이익은 6억670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12.29% 늘어났고, 순이익률 역시 16.73%로 상승했다.

업체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열기 속에 대표적인 수혜 종목으로 꼽힌다. 미국 데이터센터의 심장부에 해당하는 텍사스 주에 본사를 둔 업체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에너지 인프라 기업 중 하나다.

특히 송유관과 가스관 설비 및 기술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킨더 모간은 143개 터미널에 8만3000마일 규모의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업체는 미국 액화천연가스(LNG) 수출의 약 45%를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 인도를 포함한 수출이 확대되면서 이익 호조를 나타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최근 분기 15억달러에 달하는 영업현금흐름을 창출한 가운데 4%를 훌쩍 웃도는 배당수익률도 킨더 모간의 투자 매력이라고 월가는 강조한다.

업체는 2025년 28억달러의 순이익 전망을 제시했다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1.27달러로 2024년에 비해 10% 급증할 전망이다. 경영진은 2025년 배당을 2% 인상하기로 했다. 주당 배당금이 1.17달러로, 이익의 상당 부분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셈이다.

넥스트디케이드(NEXT)도 월가가 주목하는 종목이다. 2010년 텍사스 주에서 간판을 올린 업체는 퍼미안 분지와 이글 포드 셰일을 잇는 미국 최대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되는 업체의 주가는 지난 5년간 89% 상승했고, 2025년 들어서는 13% 가까이 떨어졌다. 연초 오름세를 타던 주가는 1월 중순 9.47달러로 52주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후 하락 반전, 2월26일 7.25달러에 거래됐다. 우크라이나 전쟁 종료 협상이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업체의 리오 그란데 액화천연가스(LNG) 인프라 건설 1단계 프로젝트의 1~2구간이 30% 이상 완료됐고, 3구간도 10% 가까이 진행됐다. 리오 그란데는 미국 콜로라도 주에 위치,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을 흐르는 강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볼 때 업체의 성장 가능성이 크지만 경쟁 심화부터 정책 측면의 불확실성까지 크고 작은 리스크를 안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 흑자를 내지 못한 상태라는 점도 고려할 부분이다. 2024년 실적이 아직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2023년 업체의 매출액은 315만달러로 전년 대비 147% 늘어났다. 하지만 1억6226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해 적자 규모 역시 170% 뛰었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대상 김마누…최우수상 오춘·김유정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김마누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김마누는 10월 1일 오후 4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문화광장 스테이지66(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넌 나에게'를 불러 톱 10에 올랐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김마누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만 원, 음원제작 및 홍보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대상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김마누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4번 김마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인 최우수상은 '하늘 위에 저 수 많은 별들은 밤이 있기에 더욱 밝게 빛나죠'를 부른 밴드 오춘이 차지했다. 'Good Enough'를 부른 김유정은 또다른 최우수상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중요하지 않아'를 부른 무화에게 돌아갔다. 무화는 상금 200만원과 상장을 받았다. 루키상은 'Unsettled'를 부른 수피(soopie)가 차지했다. 수피는 상장과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날 경연에는 톱 10에 오른 유구름, 널디나, 김지신, 나린, 윈지도 참가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전우영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기반본부 본부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최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10번 오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경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부회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최우수상(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3번 김유정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이날 심사는 K팝 원조 작곡가 김형석, 싱어송라이터 김현철, 대중음악평론가 김도헌이 맡았다. 김형석 심사위원장은 이번 '히든스테이지'에 대해 "싱어송라이터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대회였는데,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이 작사, 작곡해서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는 싱어송라이터는 보석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스토리가 있고 드라마가 있는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노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에는 다양성이 존재하는데, 오늘 무대를 통해 이러한 부분을 기쁘게 봤다. 아이돌 시장도 크고 중요하지만, 그 다음과 '비욘드 K팝'에 대해 희망을 봤던 대회였다. 이런 무대와 경쟁을 통해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것이 중요한 동기부여라고 생각한다. 많이 고생하셨고, 정말 좋은 음악 감상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형석 심사위원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무화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올해로 3회째인 '히든 스테이지'는 지난 6월부터 본선에 오른 24개 팀(명)이 매주 금요일마다 유튜브 뉴스핌TV에 출연하여 자작곡과 자유곡 등 두 곡씩 불러 실력을 겨뤘다. 본선 영상을 바탕으로 총 3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맡았다. 1명이 기권하여 23팀(명)이 겨룬 본선에서 심사위원 점수와 대중 점수 등에서 높은 성적을 얻은 참가자들이 '톱 10'에 올랐다. 이날 경연은 뉴스핌TV가 영상으로 제작하여 추후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이다. '히든 스테이지'는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oks34@newspim.com 2025-10-01 19:13
사진
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