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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A주] 관세 전쟁 불안감에 혼조세...전고체 배터리 섹터는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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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388.06(+7.85, +0.23%)
선전성분지수 10927.51(-28.14, -0.26%)
촹예반지수 2256.51(-11.71, -0.52%)
커촹반50지수 1126.29(-0.53, -0.05%)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27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음 주 개막할 양회에 대한 기대감과 글로벌 관세전쟁 악재가 겹치면서 시장이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23% 상승한 3388.06, 선전성분지수는 0.26% 하락한 10927.51, 촹예반지수는 0.52% 하락한 2256.51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미국 현지 시간)에도 관세 위협을 이어 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EU)에 대해 25% 관세를 곧 발표할 것이라고 발언했고, 캐나다와 멕시코에는 4월 2일부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서는 새로운 발언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EU에 대한 관세 부과 발언은 시장에 충격으로 받아들여졌다. 전 세계 관세 전쟁 가능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중국 시장은 이 소식을 악재로 받아들였다.

다만 다음 주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정치협상회의 등 양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양회에서 부양책이 발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악재와 호재가 겹치면서 이날 중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27일 추이

이날 특징주로는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가 대거 상승했다. 화펑구펀(華豊股份), 성양구펀(聖陽股份), 더얼구펀(德尔股份)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기차 포럼에서 어우양밍가(歐陽明高) 중국과학원 원사가 "2027년이면 전고체 배터리 전기차가 출시될 것이며, 2030년이면 전면적인 양산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발표한 점이 호재가 됐다.

하이난(海南)성 관련 주식도 상승했다. 하이난파잔(海南發展)과 하이난루이쩌(海南瑞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 국무원 상무부와 하이난성 지방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5회 소비재 박람회가 4월 13일부터 18일까지 하이난성 하이커우(海口)시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발표됐다. 박람회는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며, 자유무역지구로 지정된 하이난성의 기업들이 박람회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해당 종목들이 상승했다.

한편,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 센터는 이날 위안화 기준 환율을 달러당 7.1740 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7.1732 위안) 대비 0.0008 위안을 올린 것이며, 위안화 가치로는 0.01% 하락한 것이다.

중국 증시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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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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